강동경희대병원, 로봇수술 도입 6개월 만에 100례 돌파

작성일 : 2018-09-26 15:14 수정일 : 2018-09-26 16:39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14일 최첨단 로봇수술 기계인 다빈치 Xi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6일 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 의대 병원장이 첫 수술을 시행한 지 약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까지 총 109건의 로봇수술이 이뤄졌는데, 자궁질환으로 인한 자궁적출술 등 산부인과 질환이 5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담낭절제술 등 외과 질환 32, 비뇨의학과 질환 16, 이비인후과 질환 3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질환부터 고난이도 암수술까지 광범위한 수술이 이뤄졌다.

 

로봇수술은 로봇의 팔과 카메라가 환자 몸속에서 움직이며 수술하는 최첨단 수술 시스템이다. 사람의 손보다 더 섬세한 움직임이 가능하고 복강경 수술로 닿기 힘든 좁고 깊은 부위까지 접근할 수 있어 완벽에 가까운 초정밀 수술을 할 수 있다. 또한, 절개부위를 최소화해 흉터가 적고 출혈이나 합병증이 적다. 다른 장기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아 통증도 감소한다.

 

주선형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철저한 준비와 의료진의 높은 숙련도를 통해 짧은 기간에 100례의 수술을 시행할 수 있었다로봇 수술의 적응증을 다양화하고 합병증과 부작용 없이 환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로봇수술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최신 로봇수술기계인 다빈치 Xi의 도입과 함께 외과뿐 아니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전문 의료진과 전담 간호사로 구성된 로봇 수술 센터를 개소했다. 정밀 검사 후 로봇수술이 효과적인 환자들에 대해서 로봇 수술 상담 및 수술이 이뤄진다. 전립선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두경부암, 식도암 등 다양한 암 수술부터 담낭 질환, 신장 질환, 난소 및 자궁 질 탈출증 등과 같은 양성 질환에서도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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