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간’ 건강을 미리 챙기자

작성일 : 2019-08-28 15:32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데 오랫동안 간 손상이 진행된 후에 이상 징후를 보이기 때문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간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평소 간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다양한 간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간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중추하는 기관으로 체내에 필요한 단백질, 효소, 비타민을 합성하는 기능을 하는 곳이다. 또한 해독작용을 하는 곳으로 우리 몸의 면역방어 작용을 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건강을 위해서는 독성으로 작용하는 물질을 피하고, 간염을 예방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A형 간염은 비위생적으로 관리된 식재료, 화장실 사용이나 기저귀를 갈고 난 뒤 비위생적인 관리,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등을 통해 감염된다. 따라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며,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경우에는 예방백신접종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다.

 

C형 간염은 불법 주사제 사용, 문신, 불법 피어싱, 위험한 성행위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간염은 간 경변으로 이어져 심하면 간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간염 예방을 위해 항체 검사, 불법 주사제 사용 금지, 깨끗한 위생관리, 안전한 성생활 등을 지킬 필요가 있다.

 

알코올은 간세포를 직접적으로 손상시킨다. 음주가 잦으면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되지 못하고 손상이 반복되면서 알코올성 지방간, 간염 등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술 자체가 영양가는 없으면서 칼로리가 높은 고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하다.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알코올과 관련된 질환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습관임을 기억하자. 남성은 하루 소주 2잔 이하, 여성은 하루 소주 1잔 이하가 적당하다.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고 하는 만큼 개인차에 맞춰 음주량을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음주 시에는 물과 안주를 충분히 섭취해 간 손상을 줄이고, 음주한 후에는 이틀 이상 휴식 시간을 가지면서 간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한다.

 

지방간 원인은 고열량, 고지방, 고칼로리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음주, 흡연 등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지방간에 좋은 음식으로는 저지방 식단이 좋다. 녹색채소, 등푸른생선 등 건강한 음식 위주의 식단을 권장하고 인스턴트 음식과 음주는 피해야 한다.

 

간에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간암이라고 한다. 정상 간에서도 간암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해 장기간 지속적으로 간세포 손상이 오면서 간암이 발생하게 된다. 암의 경우 초기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이미 간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알려졌다.

 

평소 간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하는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간세포 재생을 도와 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단백질 식품에는 달걀, 우유, , 두부, 버섯, 닭고기, 소고기, 어류 등이 있다. , 동물성 단백질 섭취 시 닭 껍질이나 비곗살을 제거하여 지방을 적게 섭취하도록 한다.

 

만약 이전보다 심해진 피로, 식욕감퇴, 구역질, 구토, 복부 불쾌감 및 통증, 원인불명의 체중 감소, 황달, 잦은 코피, 잇몸 출혈, 부종, 까맣고 끈적거리는 대변 등이 있다면, 이는 간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건강 이상 신호이므로 바로 진료를 받도록 한다.

 

<자료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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