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하는 치매

작성일 : 2020-05-13 16:33

치매는 암, 뇌졸중, 심장병에 이어 4대 주요 사인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신경 질환으로 주로 노년기에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여성 환자가 많고,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도 증가한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질병, 후천적인 외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뇌가 손상돼 인지 및 고도 정신 기능(학습, 언어 등)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을 말한다.

 

치매의 3대 원인 질환은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그리고 루이체 치매이다. 보건복지부 2012년도 치매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노인성 치매 원인 질환 분포 중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흔히 발생하는 치매의 원인으로 전체 원인의 약 71.3%를 차지한다. 뇌졸중 후에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16.9%, 기타(루이체·파킨슨, 전두엽, 알코올성 등) 11.8%로 나타났다.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진행하면서 기억력과 언어 기능 장애를 초래하고 판단력과 방향 감각을 잃게 되며 결국에는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특히,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 시작 시점을 정확하게 알기는 힘들다.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중요 인자로는 나이, 유전자, 아포지단백 E형 유전자, 뇌 외상, 여성, 심근경색 등이다.

 

치매는 건강한 생활을 통해 상당부분 예방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음에서 살펴볼 사항을 잘 인식하고 실천해야겠다. 첫째, 건강검진이다.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세 가지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자. 보건소에서 매년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치매 조기검진을 받자. 둘째, 즐겁게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하고 가족과 친구를 자주 만나자. 셋째, 과음과 흡연을 하지 않는다. 넷째,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건강하게 섭취하자. 다섯째, 체력에 맞게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걷기와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하자.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인지기능위험(치매) 평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MRA·MRI, 경동맥 초음파, ApoE(인지기능장애위험평가, PCR), K-MMSE 등의 검사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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