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여성암, 자궁내막암

작성일 : 2020-09-17 16:47

 

자궁내막은 자궁 중앙에 쿠션처럼 깔려있는 조직으로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월경주기에 따라 두꺼워졌다가 탈락을 반복한다. 자궁내막에 생기는 자궁내막암은 가장 흔한 여성암인 유방암과 유사한 추세로 급증하고 있다. 자궁내막암은 주로 55세 이후 발생하는데 20대와 30대 젊은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내막암 진료를 받은 20대 환자는 2015145명에서 2019403명으로 증가했으며, 30대 환자는 2015799명에서 20191529명으로 1.9배 증가했다. 이렇게 자궁내막암이 급증하는 이유와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자.

 

자궁내막암은 비만을 가장 큰 요인으로 보는데 여성들의 생활 패턴과 서구화된 식습관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만 외에도 52세 이후 늦은 폐경, 출산 경험이 없거나, 자궁내막암 또는 유방암과 난소암의 가족력이 있다면 증상이 없어도 검진은 필수이다.

 

국가암등록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자궁내막암은 비교적 초기에 발견되는 편이지만, 재발율이 25%로 높아 환자들이 반복되는 치료로 완치까지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자궁내막암은 환자의 10명 중 9명이 질 분비물 또는 비정상 자궁출혈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다. 이처럼 증상이 뚜렷한 편이여서 조기 발견율이 높지만 자궁내막의 두께를 측정하는 초음파검사를 하지 않으면 무증상 자궁내막암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 검진 시 질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암을 조기 발견하고자 암 정밀 11종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궁·난소암, 자궁내막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췌장암 등의 검사에 중점을 둔 것으로 위와 대장내시경, 흉부CT, 상복부초음파, 질초음파, 전립선초음파, 갑상선초음파, 복부조영CT, 유발촬영, 유방초음파 등의 검사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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