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 ‘해설사와 시인의 송파 역사문화 이야기’ 발간

작성일 : 2018-06-08 10:25

 

송파문화원(원장 김원섭)은 향토문화연구총서 해설사와 시인의 송파 역사문화 이야기를 발간했다.

 

송파문화원은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보급·보존·전승 및 선양의 역할과 향토사의 발굴·조사·연구 및 사료의 수집·보존이라는 문화원 고유의 역할을 다하고자 향토사료집을 발간해왔다.

 

책의 전반부인 해설사의 송파 역사문화 이야기는 송파의 역사와 문화를 문화해설사가 설명해주는 답사 안내서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유물을 감상하듯이 송파의 역사와 문화를 해설사가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 유물·유적의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히고, 개인적으로 유물·유적을 답사하더라도 마치 해설사가 옆에서 설명해주는 것처럼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답사 안내서 형식으로 제작됐다.

 

책의 전반부에는 한강의 역사·문화, 한성백제의 도성 및 몽촌토성과 풍납토성, 고분(古墳)의 개념과 송파구에 위치한 고분 및 고구려, 신라의 고분, 송파구의 발전과 역사·문화, 인조반정과 이시방 및 광해군, 병자호란과 삼전도비, 암행어사 이건창과 을축년대홍수, 삼전도 뱃길을 이용한 조선 왕실의 국장(國葬)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책의 저자이며 송파문화원 문화해설사회 회장인 정애숙 저자는 2009년부터 송파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널리 보급하고 연구했으며, 송파구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끊임없는 자료조사와 수집을 통해 문화해설과 강의를 해온 노력의 결과, 이번 향토사료집을 구성하게 됐다.

 

책의 후반부인 시인의 송파 역사문화 이야기는 송파의 역사와 문화를 시로써 풀어낸 향토 문학서이자 송파구를 소개하는 향토사료집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송파구의 길을 소개하고 길의 유래와 길 주변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책의 저자이며 시인인 이경 선생님은 2002년 강남의 길 이름 시문집 꿈꾸는 강남길2004년 용인의 사랑 시 용인의 푸른 숨소리라는 시집을 발간했으며, 송파의 길에 대한 끊임없는 자료조사와 수집을 통해 시를 창작했고 그 결과 이번 향토사료집을 구성하게 됐다.

 

김원섭 송파문화원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현대화가 급속하게 이뤄진 송파구는 한성백제역사의 현장이 현재와 공존하고 있지만, 그 이후의 역사는 많은 부분이 잊혀가고 있다. 지워지고 사라져가는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게 전승하기 위해서는 송파의 역사적 정체성을 알리고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부족하나마 이 책이 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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