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에서 테마역사기행

작성일 : 2018-06-19 22:32

 

송파문화원(원장 김원섭)105차 테마역사기행을 지난 15일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에서 실시했다.

 

전라북도 김제는 호남평야 중심지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곡창지대이며, 너른 들판이 끝없이 펼쳐져 하늘과 땅이 맞닿는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풍요롭게 펼쳐진 평야 덕분에 농경문화가 발전해 우리나라 최대 고대 저수지인 벽골제가 위치해 있으나 일제강점기 양곡 수탈의 아픔도 서려진 곳으로 소설 아리랑배경이 되기도 했다.

 

이날 답사에 참여한 40여 명 주민들은 호남 불교문화의 중심지인 금산사를 필두로 구한말 충신인 장태수 선생이 일제에 조국을 빼앗긴 것을 자책하며 단식하다가 순국한 남강정사, 백산면 상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학자 이정석 선생 생가, 전국 최대 미작지대로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감내해야 했던 현장을 보여주는 하시모토농장, 조정래 선생의 소설 아리랑주무대인 김제만경 문화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김제시에서 조성한 아리랑문학관과 아리랑문학마을, 벽골제 등을 돌아봤다.

 

올해로 9년 째 시행되고 있는 테마역사기행은 송파문화원에서 일 년 사계절 쉬지 않고 실시하는 지역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지역 곳곳 역사와 문화에 대한 견문도 넓히고 자연의 아름다움도 감상할 수 있어 송파구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김원섭 송파문화원장은 테마역사기행을 통해 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도록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다음 달 20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시행될 기행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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