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선택제 사업 이달부터 시행

송파구, 학교 예체능·심리상담·성교육 지원

작성일 : 2019-04-28 19:11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이달부터 관내 초··고등학교에 예체능 수업, 심리상담, 성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4월 관내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학교선택제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학교선택제 사업은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주요 공약인 송파혁신교육지구의 일환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송파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초··고등학교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관내 87개교 중 67개교가 학교선택제 사업에 참여한다. 구비 42,500만 원과 교육지원청 예산 3억 원 등 총 72,5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중 구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총 5개다. 학교제안 프로그램 운영 음악이 있는 즐거운 학교생활 스포츠 동아리 지원 마음지킴이 심리상담 지원 초등학교 성교육 지원 등이다. 학교는 자유롭게 15개 프로그램을 중복 선택할 수 있다.

 

30개교가 선택한 학교제안 프로그램은 창의·도전적인 사업을 학교가 자체적으로 계획해 운영하는 것이다. 학교실내외 벽화그리기, 마을놀이강사를 활용한 놀이수업, 김장 및 전통장담그기,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환경교육 등이다.

 

음악이 있는 즐거운 학교생활 프로그램은 40개교에서 운영된다. 음악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킨다. 오카리나, 단소, 리코더, 난타, 바이올린 등 학교별로 원하는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그 간 활동결과를 한자리에서 발표하는 가을음악회도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 동아리 지원(12개교)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친구 관계를 개선해 학교 폭력 등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마음지킴이 심리상담 지원(22개교)은 학교에 심리상담자원봉사자를 배치하도록 한다. 상담 후 치료가 필요한 학생의 경우에는 치료 비용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성교육 지원(18개교)은 사춘기에 접어들기 전의 초등학생이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5월 학교선택제 사업 모니터링단을 모집하고 사업을 꼼꼼하게 살펴본다. 모니터링은 연 2회 예정이다. 구는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학교선택제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가 다른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340대 연령층이 두텁고 청소년 인구도 많다이들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송파미래인재로 키워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송파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해 총 25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송파 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통해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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