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e-멘토링으로 미래를 향한 꿈을 잇다

국제관계학·항공우주공학·동물생명학 등 35개 전공 온라인 콘텐츠 제공

작성일 : 2020-12-21 14:11 수정일 : 2020-12-21 20:13

지난 12월 10일 중어중문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강동 e-스튜디오에서 중고등학생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진로·전공 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35개 전공분야에 대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배포한다.

 

콘텐츠 제작에는 강동 전진탐험(전공과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다)’ 참여 대학생들이 함께 한다. 강동 전진탐험은 구가 2011년부터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또래 간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스쿨출신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진로·진학 멘토단이다. 현재 42개 대학, 86개 전공분야의 대학생 멘토 16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강동구에서 학교를 다녔던 만큼 지역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줄어들고 온라인·원격수업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경영학, 심리학, 영화영상학, 의상학 등 10개의 콘텐츠를 제작해 50여개 초··학교에 배포했으며, 하반기에는 국제관계학, 항공우주공학, 신소재공학, 동물생명학 등 25개 전공 콘텐츠를 추가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65개 전공분야의 온라인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들과 맞는 전공과 진로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교재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대학생 멘토로 활동 중인 홍태경 학생(서울대 국어교육학과 3학년)현재 중고등학생은 진로에 고민이 많을 시기인데 코로나19로 필요한 탐색활동조차 제약이 있어 안타깝다.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이번 온라인 콘텐츠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를 학교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크게 체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지원해 학교와 부담을 완화하고 공교육을 활성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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