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진선미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강동갑)

강남보다 살기 좋은 강동이 되도록 한층 더 노력

작성일 : 2020-03-19 21:54 수정일 : 2020-03-20 13:24

 

고덕역 일대에 센트럴 파크조성해 문화와 여가 중심지로 만들겠다

 

본지는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의 지역 관련 공약과 지역 발전 전망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강동·송파지역 신문기자단과 공동으로 취재를 진행했다.<편집자주>

 

강동갑 선거구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 저는 강동댁이다. 우리 강동주민 여러분께서 불러주시는 이름이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름이다.

 

강동댁 진선미에게 보내 주신 격려와 사랑으로 지난 4년간 국회의원 활동과 1년간의 장관 역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없었다면 해내기 힘들었던 일들이었다. 한편으로는 저를 키워주신 강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달린 시간이기도 했다.

 

여성 첫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일하고, 국무위원직을 수행하면서도, 강동의 현안들을 꼼꼼히 살펴 왔다. 더 큰 인물이 돼 강동 발전의 밀알이 되라는 여러분들의 뜻을 잘 알고 있기에 성과로 보답하고자 노력했다.

 

목표했던 사업들은 주민 여러분들 의견을 반영해 구청과 서울시, 국토부와 기재부 등 정부 각 부처와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협력으로 풀어내고 있다. 지하철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교통인프라 확충, 고덕비즈벨리, 첨단업무단지, 강동 일반산업단지 등 강동 경제를 살려낼 핵심 성장 동력도 착실히 진척되고 있다. 강남보다 살기 좋은 서울의 관문 강동이 우리의 자부심이 되도록 한층 더 노력해 확실하게 매듭짓도록 하겠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감 두기움직임이 있어 선거운동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 전략이 있다면?

= 우리 강동주민분들의 손을 잡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거리를 두고 나누는 인사와 흔들어주는 따뜻한 손길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한 장 한 장 명함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강동주민들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인 시기다. 저 또한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강동의 국회의원으로서 국민들의 고통을 풀어내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위기 상황 시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의약외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마스크 확보법안을 공동 발의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에서 사회적대타협 TF 단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갈등 해소와 피해업종 구제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몇 주일간 청소연합 회원분들의 지도를 받아 상가단지,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과 주민들,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 놀이터와 버스 정류소, 따릉이 보관대, 운동시설 등 손이 닿는 곳 중심으로 일일이 닦는 소독 방역활동도 하고 있다.

 

단체 모임과 행사가 전부 취소되면서 직접 뵙는 시간 등은 줄었지만 온라인과 전화 등으로 진심을 담아 소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 지역경제 정상화 및 활성화 역시 앞서 말씀드린 내용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를 이낙연 전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로 확대·개편했다. 총선에 집중해야 할 시기지만, 감염병 극복, 우리 경제 회복에 힘을 모으자는 결단이다.

 

국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7천억 원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다. 감염병관련 예산은 물론, 소상공인과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긴급 재정지원은 시기가 생명이기 때문에 그간 야당에도 적극적 협조를 요청 드려왔다. 미래통합당이 우리당 추경 요구를 헬리콥터형 현금살포다, 포퓰리즘이다했지만, 국가가 힘든 분들이 의지할 수 있는 최후 보루가 돼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피해 업종 지원, 외환시장과 금융시장 등 위험요인의 성공적 관리, 민생에 부담을 주는 행정행위 완화도 논의하고 있다. 세금, 대출상환, 교통벌칙 등 민생에 부담을 주는 여러 행정행위를 적어도 코로나19 사태의 기간 동안만이라도 유예 또는 완화해주는 등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추경과 긴급 대책들이 국민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 경제 전반의 어려움을 조기 회복시킬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집행도 세심히 챙기겠다.

 

여당은 야당심판론을,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주장하고 있다. 후보자의 의견은?

= 여야를 떠나 국민들께 내 삶을 바꾸는 정치가 돼야 한다. 이념보다는 민생, 갈등 조장보다는 타협과 조정, 여당은 올바른 국정 운영, 야당은 지난 실정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 심판론 보다는, 민의를 받들고 국민 삶을 나아지게 할 것이라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

 

다만, 선거를 앞두고 미래통합당의 대통령 탄핵 언급을 보며 우려가 드는 것도 사실이다. 코로나19로 정부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의료 현장은 물론 온 국민이 국난극복에 나서고 있다. 대구시와 광주시의 달빛동맹, 착한 임대인의 확산, 그리고 전국적인 상생물결, 또 대구로 이어지고 있는 국민과 기업의 기부 행렬 등등 모든 것이 감동이고 감사이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전 세계가 한국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강력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한국이 세계 여러 국가에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빠른 진단법 개발·보급으로 하루에 약 15천 건, 어느 나라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차량 이용 드라이브스루 검사 방식을 다른 나라에서 벤치마킹 하고 있다.

 

지금은 탄핵, 심판보다 협력과 격려, 하나 된 힘으로 똘똘 뭉쳐야 할 때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강동갑 선거구의 경우 고덕동 등 최근 재건축을 마치고 입주가 마무리되고 있다. 이 지역에 후보자가 제시하고 있는 공약은?

= 고덕동·상일동·강일동 대단지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20212월까지 약 6만 명 이상이 새롭게 우리 강동에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그에 걸맞은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특히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신속한 지하철 사업 추진과 도심형 테마 숲길 공원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10분 거리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 또한 다목적체육관, 2구민체육센터 등을 비롯한 복합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해 주민 여러분의 건강한 생활을 뒷받침하겠다.

 

그리고 최근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 제기한 학교배정 문제와 관련해 학부모님들의 심려가 상당히 크셨다. 학교 신축과 교실 증축에 더욱 적극적으로 힘을 써서 과밀학급 문제와 학교배정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겠다.

 

강동갑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있다면?

= 우리 강동은 정말 살기 좋은 곳이다. 자연과 이웃이 어우러지는 동네,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다. 강동주민의 83.5%는 향후 10년 후에도 계속 강동구에 거주하고 싶다고 말씀하고 있다.

 

구리, 하남, 남양주 등 경기 동부권 지역의 개발이 늘어나면서 강동은 수도권 동부 지역의 허브이자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고덕·강일 지역에 첨단업무단지가 완성됐고 대규모 산업단지인 고덕비즈벨리가 조성 중이고, 노후 아파트 재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들 속에서 교통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관계기관과 면밀한 대응을 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이를 보완하겠다.

 

아울러 저층주거지 지역의 주차문제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곳곳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공용주차장을 만들어 불편을 해소하겠다.

 

또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정비하고, 아파트 품질검사제도를 도입하도록 하겠다.

 

 

이번 선거 후보자의 주요 공약은?

=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 역시 가장 핵심이 되는 공약은 지하철 사업이다.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지하철 조기개통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는 격려와 열망을 보내주었다. 더욱 적극인 노력으로 하루라도 빨리 강동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 이와 더불어 주요 역세권이 되는 고덕역 일대에 센트럴 파크를 조성해 고덕역을 문화와 여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둘째로는 강동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뒷받침하는 생활인프라 확충을 말씀드리고 싶다. 도보이용이 가능한 거리에 작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건강센터, 공동육아 나눔센터를 포함한 생활형 SOC를 구축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하겠다.

 

셋째로 학교현장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내 경찰, 소방,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동네 한바퀴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학부모님과 학교의 애로사항을 늘 청취하고 교육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준비된 공약들은 이후에 예정될 공약발표를 통해 실천계획과 구체적 추진방안들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다.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강동주민 여러분의 심려가 크실 줄 압니다. 안전의 범위 내에서 만나 뵙고 이야기 나누면서 주민들께서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 지내시는지, 불안이 어디까지 엄습했는지, 그러면서도 주변을 얼마나 걱정하시는지 느끼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도 차분하게 대처해주시고, 공포감을 조성하기보다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서로의 안전망이 돼 주고 계십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격려하며 이 시간을 잘 견뎌주시고 계십니다. 의연하고 성숙한 모습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할 때는 고덕역을 지나던 학생들, 직장인들, 소식을 듣고 달려오신 가족의 모습에 모두가 영웅이라는 말을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직접 팔 걷고 나선 우리 강동주민분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저 역시 정부여당으로서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동시에 추세가 안정 구도에 접어들면 이후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준비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강동주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저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선미 후보 약력

- 1967514일생(52)

- 순창여자고등학교, 성균관대 법학과 졸업

- 사법고시 38, ‘법무법인 덕수변호사

- 민변 여성인권위원회 위원장

- 19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비례대표)

- 7대 여성가족부 장관

- ) 20대 국회의원(강동갑)

 

<강동지역신문기자단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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