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봤습니다= 강동구의회 이승일 의원(둔촌1·2동)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남은 임기 한 뼘 더 성장하고자 노력"

작성일 : 2020-12-02 13:35

 

안녕하세요, 의원님. 초선이지만 벌써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2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 오셨는데요.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 강동구의회 제8대 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한 게 바로 며칠 전 같은데 벌써 2년의 시간이 지났다니 놀랍습니다. 초선임에도 행정복지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직책을 맡으며 구민을 위해 예산을 조정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해 하나씩 배우며 안전하고 행복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이었습니다. 그 동안 제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구민만 바라보며 구민의 사명감을 받들어 의정활동을 해나겠다는 다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그 약속을 지키고자 합니다. 남은 16개월은 이전 활동을 돌아보며 부족했던 점을 보충해 남은 임기를 더 노력하고자 합니다. 초선의원으로 늘 구민의 편에서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방향성을 찾는 시간을 거쳐 이제는 한 뼘 더 성장하는 구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아동과 청소년 관련 조례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데요. 이유가 있으신지?

=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제일 역점을 두고자 했던 점은 구민의 안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동·청소년은 우리 미래 사회의 주체로 그들의 보편적 안전과 건전한 발전은 미래 사회문제 예방과 국가의 잠재력 향상을 위해 필수적 요소입니다. 우리는 최근 매스컴을 통해 많은 아동학대 사례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듣고도 믿기 힘든 일들이 종종 벌어지는 것을 보며 가정에서 책임지고 보호받아야 할 아동청소년들이 그렇지 못하고 위험에 처하거나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런 일련의 사건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의 가족구조 및 기능의 변화로 아동·청소년 보호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이제는 기존 가정에서의 일차적 보호 차원을 넘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차원의 제도적인 울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세 아이의 아버지로 어떻게 하면 좀 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까? 라는 부모라면 누구나 하게 되는 고민이 이 분야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된 거 같습니다.

 

아동이 행복해지는 조건 중에 하나로 놀이라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 중에 놀이를 습관으로 하는 아이가 몇 명이나 있을까요?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 조금만 고민해본다면 아이들이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성장하는데 무엇보다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올해 3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아동의 놀 권리와 관련된 자치법규 강동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 기인할 것입니다. 이 조례의 시행으로 아동의 시기에 마땅히 누려야 할 놀 권리를 향유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 우리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지역구로는 둔촌1·2동이신데, 크게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민원과 작은 지역 민원도 많을 것입니다. 그동안 지역 관련 의정활동은 무엇이 있나요?

= 지역구인 둔촌동에는 현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현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파트 철거 시작부터 석면해체와 비산먼지 발생, 소음 문제 등 많은 민원이 있어 왔습니다. 특히 주변에는 학교와 주민 주거시설이 위치해 주민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는 만큼 의정활동의 최우선순위로 놓고 있습니다. 직접 현장을 찾아 민원사항을 확인하고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강동구를 대표하는 둔촌동 일자산 공원이 주민들이 편히 휴식을 취하고 남녀노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가족 캠핑장의 안전울타리 설치와 공원 주민쉼터 진입로 환경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지역구에는 다양한 현안 문제들이 아직 산재해 있고 그것을 저 혼자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힘이 되는 것이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제 이번 임기는 2년도 채 안 남았는데요.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지방기초의원은 구의 예산 살림을 운영하고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편성된 예산이 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 감시하는 활동과 지역 구민을 대변해 목소리를 내는 활동이 중요 역할입니다. 저는 구의원으로서 역할의 방향을 제대로 잡기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식 스펙트럼을 더 넓히고 더 진정성 있는 고민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현명한 상황 판단과 그에 따른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특히 취약계층 삶의 밀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이전에 대표발의 한 강동구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에 등에 관한 조례’, ‘강동구 성년후견제도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 ‘강동구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등도 그런 이유와 일맥상통합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정책들을 제안하겠습니다. 또한 행정의 감시자, 견제자로서 확고한 위상을 갖추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응원을 전하고 싶습니다. ‘꾸준함이 이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상의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과 마음의 균형 그리고 그 꾸준함이 얼마나 어렵고 훌륭한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침체되고 위축되는 힘든 상황입니다만, 일상에서 자신만의 꾸준한 노력을 하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힘찬 찬사의 박수를 전합니다. 그 꾸준함을 무기로 지켜나가야 할 것은 지킨다면 코로나19라는 위기도 우리는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0년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함께 힘내자!’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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