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박춘희 송파구청장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쉼 없이 달려 와

작성일 : 2018-01-17 15:49

 

임신에서 육아까지 여성과 아이가 모두 행복한 도시만들기 박차

책박물관, 구민들이 함께 참여해 발전시켜나가는 박물관 되길 희망

 

민선 5-6기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 송파구는 지난 7년 여간 구민 모두의 언제나 안전하고’, ‘누구나 여유롭고’, ‘더불어 행복한삶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나아가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

 

먼저 강남권 첫 관광특구로서의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정경을 살린 벚꽃축제와 공공예술 프로젝트, 낙엽거리축제는 물론, 구를 대표하는 한성백제문화제까지 국제관광도시 송파로 도약하기 위한 축제와 도보관광코스와 같은 관광콘텐츠 개발은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구의 관광 가치를 드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전국 첫 구립산후조리원인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국내·외에서 우수 혁신 사례로 손꼽히며, 모자보건사업의 롤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관내 국공립 보육인프라 확대, 각종 출산 장려 사업과 실용적인 양육 서비스 확대 등의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송파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민선5기부터 추진해 온 책 읽은 송파사업은 전국 첫 책 전문 공립박물관인 책 박물관건립으로 이어졌고,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만들기에 나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청소년과를 신설하고, 또래울, 유레카, 놀자페스티벌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확대 강화됐다. 올 하반기에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둔 구정을 펼쳐 마천동에 1호 안전마을이 조성됐으며, 국제안전어린이집 인증,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건립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유관기관과 협력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도 공고히 했다. 아울러 관내 1/3 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의 안전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신년을 맞은 소감 및 중점을 둘 부분은?

= ‘임신에서 육아까지 여성과 아이가 모두 행복한 도시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여성친화도시 기반구축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립한 5개 분야 53개 사업 및 6개 지역특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앞장선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처음이자 구 대표 출산장려 프로젝트로,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토털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건강증진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및 모유수유 으뜸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예고했다.

 

또한 공공보육시설 확충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민선 6기 중점핵심 사업으로 지난해에만 12개소의 구립어린이집을 확충해 56개소를 운영한 바 있는 구는 올해 8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개관하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적성 분석과 심리치료부터 실제 취·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 외에도 어린아이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꿈을 꾸고 건강한 지역 구성원으로 자라는 송파가 되도록 또래울, 유레카,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안전마을을 만들고, 혹한기·혹서기 대책을 마련해 든든한 안전망을 만들 것이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송파실벗뜨락을 통해 일자리 창출, 새로운 노년문화 개척, 사회공헌 활동 등에 앞장서 지자체의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

 

전국 처음으로 건립되는 책 박물관건립 현황은?

= 송파구는 전국 처음으로 책 전문 공립박물관인 책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책의 가치를 체험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책에 대한 이해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재미있고 편안한 박물관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작년 9월에 건축공사에 착공해 현재 골조공사 마무리 단계로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9월말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전시설계 및 전시물 공사 업체가 선정돼 현재 전시 설계 중에 있으며, 3월부터 전시물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올해 하반기에 개관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가 소통하고 참여하는 즐길 수 있는 책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접참여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구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발전시켜나가는 박물관이 되기를 희망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 책 읽는 송파사업의 정점을 찍게 될 송파책박물관건립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어떤 공간으로 꾸며지나요?

=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49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총 4년의 기간을 잡고 추진된 사업이다. 대지 476, 연면적 2,455에 지하2층 지상8층 규모로 건립이 되며, 청소년 어울림공간, 문화공간, 체험공간으로 구성되며 자율적인 청소년들의 서비스 거점 공간으로 추진한다.

 

현재 전체공정율 75%로 지상5층 골조공사를 진행중이며, 7,807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송파구 청소년시설로는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다.

 

송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잠실지역에 위치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으로 송파구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청소년들도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내부시설로는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장, 실내암벽등반장, 어울림공간 등 활동공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건강한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시설과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스튜디오실 등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공간, 지역주민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유스카페, 옥상공원 등으로 문화·예술 활동과 여가·휴식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금년 3~4월경에는 본 시설을 운영할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수탁기관을 공개모집·선정해 4차 산업혁명 체험실 등을 운영해 혁신적 미래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탐색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안전 1번지의 상징 송파안전체험교육관?

= 대형 교통사고와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위급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 이에 우리 구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을 건립했다.

 

송파구 성내천로 3553에 위치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지상 4층의 실내와 실외 교육장으로 조성되어 있다. 실내 교육장은 기존 어린이안전교육관(1,2)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대상의 가정, 재난, 교통, 신변, 승강기 안전 등에 대한 종합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신규로 증축된 3,4층은 항공, 선박, 철도안전체험관, 안전교육실 등 대형교통재난 대비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시설로, 한 곳에서 대형교통재난 체험을 모두 할 수 있는 곳으로는 전국 지자체 중에는 유일하다. 어린이는 물론 보호자와 일반시민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외에서는 자전거실외체험장이 운영된다.

 

구는 국내 처음으로 대형 교통수단별 특화된 교육관을 건축하는데 앞서 오랜 공을 들여왔다. 우수 시설 현장 실사와 국내외 자료 수집, 전문가 자문을 꾸준히 진행했다.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는 교육관은 올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교육 참여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함으로써 ‘365일 언제나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방안은?

송파구는 민선6기 주요사업으로 구민들이 가장 원하는 구립 어린이집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사업추진 전에 42개소인 구립어린이집이 2017년 말 기준으로 56개소로 늘어났으며 978명의 영유아가 구립어린이집을 추가로 더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80개소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도 약100억원 예산을 확보해 올해 상반기 중 10개소의 구립어린이집을 개원완료하고 하반기에도 5개소 이상을 개원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위례동과 문정지구 등 새로운 보육수요가 일시에 집중하는 지역에 구립어린이집 건립이 집중되었다면, 올해는 구 전 지역에 균형 있게 구립어린이집이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구립어린이집이 1개소 미만으로 설치되어 있거나 어린이집 정원 수급율에 따른 보육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공공청사를 신축하면 1층은 어린이집으로 우선 설치하고, 공동주택 내 의무보육시설 등에 구립어린이집 전환·확충을 위해 입주민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삼전동과 가락1동에 신축 중인 구립어린이집 건립이 완료되고, 구립어린이집이 전혀 없던 방이2동에도 신축공사의 첫 삽을 뜨게 되었다.

 

그 외 기존의 민간·가정 어린이집 무상임대 및 매입 등 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어린이를 키울 수 있는 공공보육인프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설립 이유와 운영계획은?

= 우리구에서는 송파여성문화회관 및 여성교실 운영과 여성기금 공모사업, 어린이집 지도점검단과 여성안심보안관 채용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사업 지원 및 자격증 취득교육과 직업훈련을 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향상에 힘써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구에서는 송파여성문화회관 2층을 리모델링해 적극적으로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을 펼치기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이 많은 송파구 여성의 특성을 반영한 경력단절여성 대상 전문훈련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지역 일자리 여건 면에서도 잠실에 세계적인 롯데월드타워 입점,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에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문정비즈밸리 준공 등으로 글로벌 업무 및 상업중심지로 특화되고 있어 최고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경력단절여성의 심리분석 및 치료부터 실제 취창업 성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토탈 케어(Total Care) One-stop으로 지원하는 센터를 설립해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설립의 운영방향은 직무, ·창업을 세분화 및 집중화하는 방향으로 설정하고, 사회·문화교육, 상담, 동아리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경력이음 취·창업 지원 사업은 두 번째 출발을 위한 여성에게 제도적으로 강력하게 손을 잡아주어 실질적으로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현재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치고, 리모델링 공사 설계용역 중에 있다. 실질적인 지원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도와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상승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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