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강동구청장 후보자 인터뷰 =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후보

“새로운 강동·새로운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작성일 : 2018-05-29 11:02

 

업무단지 조성으로 경제도시 강동을 완성하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출마 계기를 밝혀 달라.

= 정치인의 기질은 타고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친구들끼리 다툼이 있을 때 중재자 역할도 많이 했습니다. 서강대학교 학생운동 시절 구속이 예견됐던 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옳다고 생각한 길은 두려움 없이 전진하는 스타일입니다. 비록 증권회사의 실패, 두 번의 선거 패배를 경험하며 거침없이 전진하는 것 보다는 상대방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을 얻은 뒤에 서울시의원이 되어서 서울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노력해 좋은 결과물을 얻는 것은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답은 항상 현장에 있었고 주민들이 건네주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해결책을 끌어내는 실마리가 돼 주었습니다.

 

촛불 민심은 문재인 정권을 탄생시켰습니다. 농담처럼 내가 뽑고 내가 열심히 선거 운동해서 만든 대통령이라고 자랑하며, “국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강동구는 이정훈이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말하곤 합니다. 저는 강동의 미래를 바꾼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저 이정훈은 새로운 강동, 새로운 미래를 만들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후보자는 그동안 어떤 경험을 해 왔는지.

= 1987년 서강대학교 정외과 입학했을 때는 박종철열사 고문치사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민주화의 횃불이 전국을 뒤덮을 때입니다. 당시 대학생들이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고민은 독재를 타도하고 진정한 민주화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제 삶의 기본 토대는 이때 구축됐다고 생각합니다. 군사독재와 치열하게 싸웠고, 노선에 대한 토론 치열하게 했으며, 사람들을 만나 제가 사회를 바라보는 가치관에 대해 설명했던 시기입니다.

 

대학 졸업 후 증권회사에 입사해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습니다. 자본주의 총아인 증권맨으로 일하면서 실패도 경험했습니다. 그 이후 2002, 2006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두 번의 패배를 겪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두 번의 선거 패배는 정말 많은 것을 저에게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가족, 인생, 강동, 정치, 철학, 사람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선거에 실패했지만 암사시장에 가면 고마운 분들을 많이 만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함께 안타까워 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지역 주민들을 보면서 초심을 잃지 말자.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정치인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그 후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시작한 의정활동은 잘하고 싶었고 잘한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1년 서울메트로 청소용역을 수의계약에서 일반경쟁으로 전환시킨 일입니다. 당시 서울메트로 청소용역은 재향군인회가 37년 동안 수의계약으로 독점하고 있었습니다. 271억 원 규모의 청소용역을 수의계약을 채결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37년간 이어 온 적폐를 끈질긴 싸움 끝에 수의계약에서 일반경쟁으로 전환시켰습니다. 그 결과 자회사가 설립돼 지금은 정규직 사람들이 일하는 회사로 전환됐습니다.

 

선거 주요공약에 대해 설명해 달라.

= 첫째, 아이들이 행복한 강동을 만들겠습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일 뿐만 아니라 소중한 인격체입니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교육을 받을 권리가 차별받거나 침해받아서는 안됩니다. 아이들 교육환경에 대한 투자를 늘려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내실화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겠습니다. 아동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아동복지와 교육 예산을 높이겠습니다.

 

둘째, 지역간 소득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경제는 발전시켜서 일자리 창출 효과로 내 일(my job)을 갖는 것은 미래가 있다는 것입니다. 고덕상업업무단지에 들어서는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강동구 주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신설될 노동권익센터에서는 다양한 계층들에게 놓여있는 노동조건을 합리적인이고 평등한 노사관계로 정립하도록 계도하겠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별, 계층별 소득격차를 줄여나갈 것입니다. 상향평준화 되도록 청소년, 여성, 아동,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정책 실현에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비정규직을 최소화하고 성장과 분배의 정의를 실현함으로써 균형잡힌 복지 강동구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업무단지 조성으로 경제도시 강동을 완성하겠습니다.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완성되면 호텔, R&D센터 등 200개 이상의 기업이 유치돼 기반시설을 확충할 것입니다. 천호대로변 중심상업지역 복합개발은 고덕상업업무단지와 함께 성장의 축으로 발전할 것이고 양재대로를 따라 강동구 전체로 확산될 것입니다. 베드타운에서 소비, 생산능력을 갖춘 자족도시로 재탄생돼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재정자립도 35%인 강동구는 획기적으로 재정이 향상 될 것입니다. 강동 가치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습니다.

 

넷째, 서울 동남권 교통의 중심지로 강동을 만들겠습니다.

 

암사대교 개통으로 강북이 가까워졌으며 지하철 9호선 4단계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고 강일동 노선이 공식 노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하철 5, 8, 9호선을 통해 강남, 구리, 하남, 남양주로 갈 수 있는 확장된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강동구를 편리한 교통의 요지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건강한 강동을 만들겠습니다.

 

생활체육은 이제 삶의 일부가 됐습니다.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 기반시설을 확대해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은 한강~고덕천~고덕산~망월천~길동 생태공원~일자산 도시근린공원~성내천 등 생태써클로 구성돼 있습니다. 미래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고의 생태환경을 조성하도록 저 이정훈이 준비하겠습니다.

 

 

후보자의 장점은 무엇인가?

= 저는 부패와 비리가 없는 젊고 깨끗한 후보자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또한 강동구를 베드타운이 되지 않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새로운 경제도시로 발전시킬 추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저는 변화의 흐름을 주도할 젊은 후보입니다.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강동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설계하여 자랑스런 강동구, 행복한 강동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둘째, 어느 누구와도 소통하는 수평적 리더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치열한 만남을 통해 충분한 의사소통을 하고 풀리지 않는 난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셋째, 저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정부여당으로 부터 유기적인 협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드는데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저 이정훈은 정부의 의사결정권자와 깊이 있고 직접적인 논의를 통해 강동 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배정을 받고 신속한 문제 해결책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후보입니다.

 

국가이슈에 묻혀 지방선거가 관심에서 멀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이번 선거 전망은?

= 지방자치제도가 1995년에 시작되어 23년째입니다. 아쉽게도 풀뿌리 민주주의가 아직 정착되지는 못한 실정입니다. 특히 안타까운 것은 6.13 지방선거와 함께 추진 할 예정이었던 개헌이 빠졌다는 것입니다. 개헌을 통해 자치분권이 추진되면 지방자치가 더욱 현실화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국가 이슈가 너무 강해서 저의 선거 공약이 관심에서 멀어지거나 투표율이 낮아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이것은 경선 과정에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유권자 안심번호 50% 여론 조사를 합산해 후보가 결정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권리당원은 약 55%의 투표율을 보였는데 유권자 안심번호는 약 2%대였습니다. 저는 준비도 많이 하고 구청장이 되면 체계적으로 강동구를 바꿀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의 정책이 국가이슈에 묻히지 않도록 제가 준비한 공약들을 최대한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해 진정성을 전달하겠습니다.

 

강동구에서 해결해야할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고,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 첫째, 지하철 9호선 4단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통과시키고 강일동 노선이 공식 노선이 되는 것입니다. 지하철 5, 8, 9호선을 통해 강남, 구리, 하남, 남양주로 갈 수 있도록 확대된 교통인프라를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강동구가 서울의 동쪽 끝이 아닌 서울 동남권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입니다.

 

둘째는 앞서 언급한대로 업무단지 조성으로 경제도시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완료되면 경제유발효과 20조원, 고용창출효과 10만 명이 될 것입니다. 강동구가 만들어진 이래로 최대의 사업이 될 것입니다. 천호대로변을 중심사업지역으로 복합개발하는 것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과 함께 성장의 축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이는 강동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재정자립도를 획기적 향상시킬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 이정훈은 강동구 주민들의 지역별, 영역별 소득격차를 해소하고 살기 좋은 강동, 희망찬 강동, 발전하는 강동을 만들 것입니다.

 

주어진 예산에서 한 가지 사업만 추진할 수밖에 없다면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 사업에 따라서 특정지역에 관련된 사업일 수 도 있고 강동구 전 지역에 미치는 사업 일 수 도 있습니다. 또는 특정 세대에게 혜택이 가는 사업도 있고 전 세대에 걸쳐서 영향을 끼치는 사업도 있습니다. 다음 세가지 기준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추진 사업의 성과가 개인이 아닌 강동구 전체에 파급력을 주는 사업이어야 합니다. 강동구 전체가 성과를 가져가야 하고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을 선택하겠습니다.

 

둘째, 미래 지향적인 사업이어야 합니다. 추진되는 사업이 강동의 가치와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의 삶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합니다. 임기 마지막 5분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6.13 강동구청장 선거는 인구 55만으로 성장할 강동구를 미래로 이끌어 갈 것인가 아니면 과거로 회귀시킬 것인가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강동은 과거의 경험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강동구청장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준비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합니다. 미래의 강동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역동적인 강동이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구상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비핵화로 가는 길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안보 등 전 분야에 걸쳐서 발전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이러한 정치 철학을 반영하고 실현하는데 뒷받침 할 수 있는 강동구의 리더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강동 구민 여러분, 희망찬 미래를 선택해 주십시오. 6. 13 선거에서 승리해서 문재인 정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저 이정훈은 강동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깨끗한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따뜻한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약력

19671018일생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 8, 9대 서울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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