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인터뷰 = 기호2번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

“송파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습니다”

작성일 : 2018-05-29 11:06

 

잠실종합운동장, 글로벌스포테인먼트로 발전 시켜나갈 것

 

이번 재선거 출마 계기를 밝혀달라.

= 출마선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치권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특별한 정치적 입장을 가져본 적도 없었습니다. 공영방송을 대표하는 언론인으로 국민에게 올바른 목소리를 전하는 것 이 외에는 다른 어떤 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언론노조의 파업이 정치적으로 흘러 방송에 복귀하는 순간 배척과 타도의 대상이 됐고, 시청자들께 마지막 인사할 시간도 없이 뉴스에서 물러났습니다. 개인의 자유를 집단의 이름으로 억누르는 권력 앞에서 엄청난 압박과 자유의 갈증을 느끼게 됐습니다.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댓글여론조작 사건, 미투, 갑질 등의 공통점은 개인의 자유가 권력과 거대 집단에 의해 침해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댓글여론조작은 국민 여론을 왜곡시켜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게 만드는 범죄입니다. 이는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이고, 개인의 자유의지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자유와 시장경제의 질서를 지키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후보자는 그동안 어떤 경험을 해 왔는지?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 메인 뉴스 앵커의 간접 경험보다 송파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는 직접적인 경험이 더 큽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 청년세대의 하소연, 선배세대들의 걱정 등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의 목소리가 저에게는 더 생생합니다.

 

얼마 전, 아파트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과도한 공시지가 인상으로 인해 퇴직 후 집 한 채 가진 세대주가 보유세에 대한 걱정을 하시면서 30년 동안 정들어 살던 집을 떠나야 되는지 걱정을 하셨습니다. 새마을 시장의 상인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아르바이트생 한명 고용하는 것도 부담이라는 큰 한숨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러한 분들의 억울함이 정책에 반영돼 단 한 분도 국가로부터 개인의 자유가 억압받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깁니다.

 

지금 우리는 계층간, 지역간, 세대간 이념간 갈등으로 편 가르기돼 있습니다. 이를 하나로 묶어내는 출발이 송파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다변화된 사회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정치문화로는 힘듭니다.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낼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역할을 이행할 자신이 있고, 방송 경험을 충분히 살릴 것입니다.

 

선거 주요공약에 대해 설명해 달라.

= 송파는 품격을 중시하고 자긍심이 강한 지역입니다.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복지, 교육, 문화 등을 알뜰살뜰 챙겨 주민 행복 증진을 최우선으로 할 것입니다. 송파에 산다는 것 자체가 자랑이고 긍지가 되는 1등 송파, 참 좋은 송파를 만들 것입니다.

 

글로벌 스포테인먼트 지구를 조성할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강남3구의 중심이 과거 서초구 고속터미널에서 지금은 강남역으로 이동했고, 조만간 코엑스와 종합운동장 지역으로 옮겨오는 등 동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곳에 국제교류복합지구 계획에 더해 그 기대효과가 송파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글로벌스포테인먼트 지구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이렇게 되면 송파는 명실상부한 강남3구의 중심이자 국제적 명소가 될 것입니다.

 

이 계획은 문화 인프라와 컨텐츠 확충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며, 종합운동장에서 잠실 롯데타워까지 4km 구간에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개발을 통해, 최적의 주거공간 업그레이드를 통한 삶의 질 향상, 송파의 미래가치를 상승시키는 종합 특화개발을 추진하자는 것입니다.

 

따라서 종합운동장 구역은 우리 대한민국의 국격과 함께 성장해 온 스포츠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지향적 가치를 제시하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 지구(대한민국 스포츠 역사기념관, 스포츠스타전시관 및 거리조성 등), 잠실새내 구역은 국제관광문화지구로 조성을 통한 상권(새마을시장, 잠실새내역 주변) 활성화 잠실 구역은 엔터테인먼트(롯데타워, 롯데월드)와 한성백제문화컨텐츠 증강현실(AR)을 접목한 게임 메카 조성 올림픽대로 잠실구간은 지하화, 지상은 수변 공원을 조성하는 등 송파의 미래가치를 상승시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잠실경찰서 신설을 통한 치안서비스 강화,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한 송파를 구현하고 싶습니다.

 

강남(강남·수서), 서초(서초·방배)가 각 2개의 경찰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반해, 송파는 인구가 가장 많음에도 경찰서가 1개에 불과해 지역민에 대한 치안 서비스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경찰1인당 관할 인구도 서울 31개서 가운데 3번째로 높고, 범죄발생 건수도 3번째로 많아 신설 필요성이 높은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송파 구현, 주민들의 범죄상담 및 예방,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할 것임 추진하겠습니다.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경찰청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과 협의를 시작할 것입니다.

 

미세먼지 특별법을 만들 것입니다. 미세먼지 문제는 국민적 사안입니다. 각 지자체별로 어르신시설과 교육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제는 국가가 나서야 할 단계임. 미세먼지 중장기 개선을 위한 정부의 책임을 강화하고 주변국과의 환경협력, 발생원인 관리, 국민보호, 재원마련 등을 담은 종합 대응 계획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송파는 주민들의 주거만족도와 계속 거주 희망 비율이 95.8%(출처: 송파 구청, 송파 비전 2020)에 이르고, 기본적인 복지 교육 교통 인프라는 갖춰져 있는 만큼 이런 인프라들을 주민의 요구에 맞게 업그레이드하고 노후시설을 개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민행복을 제1의 가치로 해 품격 송파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문화 복지 교육 등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고 이를 반드시 실천할 것입니다.

 

후보자의 장점은 무엇인가?

= 정치에 있어서는 아직 흰색의 도화지와 같으므로, 주민들의 목소리가 그대로 스며들 수 있습니다. 정치적 이득이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왜곡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 메인 뉴스의 앵커를 오랫동안 하면서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서 배운 해결방안과 송파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배운 해결방안을 조화시켜 참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기존 정치권에 물들지 않았기에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정치를 바꾸고자 하는 국민의 요구를 누구보다 잘 수용하고 실천할 것입니다. 말로만 외치는 개혁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치문화를 바꾸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국가이슈에 묻혀 재선거가 관심에서 멀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이번 선거 전망은?

= 이번 선거는 권력을 대변하는 사람송파를 대변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권력을 대변하는 정치는 구태 정치의 전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견제받지 않은 권력이 어떠한 결과를 만드는지, 그 피해와 고통은 누가 받는지 과거로부터 우리는 많이 배웠습니다. 구태 정치를 없애야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습니다. 과거를 버려야 미래로 나갈 수 있습니다. 송파을에서 만큼은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난 13일 개소식에서 제가 이미 거리에서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지역에서 만나시는 분들은 제 손을 꼭 잡으시면서 이번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그런 분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송파을에서 해결해야할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 송파의 부동산 문제는 가장 심각한 현안입니다. 최근 공시지가의 상승,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늘어나면서 송파 내 상당수의 단지들이 법정한도인 50% 인상에 육박, 지방선거 이후 본격적으로 고지서가 배부되면 송파구 보유세 폭등이 현실화되며 이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이 큰 상황입니다.

 

현 정부의 재건축 문제도 조합원 지위 양도금지, 초과이익환수제, 구조안전성 강화 등 내 집에서 안락하고 쾌적하게 살 권리를 지나치게 규제하면서 헌집에서 살기를 강요하고, 정부가 주민들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생활의 질만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공정과세를 외치며 결과적으로는 국민 편가르기식증세를 하는 현 정권에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가 크며, 특정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세금 부담을 가중시키고 사유재산권을 침해하고 규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역차별 정책이며, 이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공시지가 변동으로 과세지표가 오르면 세율을 낮추거나 현재 50%인 최고한도를 낮추거나 오래 거주한 1가구 은퇴자, 노후대비를 위한 2주택자의 경우 등 이들에 대한 세심한 정책이 뒷받침 돼야 합니다.

 

특히, 보유세는 세제 개편이라는 큰 틀에서 국회특위 구성을 통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며, 여당 압박 및 국민 설득 작업과 법안 개정(‘지방세법’, ‘종합부동산세법’)을 진행할 것입니다.

 

재건축의 경우도 건물 노후, 구조 안전 측면도 중요하지만, 배관 부식, 녹물, 주차장 부족 등 내구성과 주민편의가 중시돼야 하며,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규제 완화를 위한 도시 및 주거 환경 정비법개정과 초과이익환수제에 관한 법률 폐지 등 규제 완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당선되면 송파재산 지킴이를 넘어 국민들의 재산과 자유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송파을 지역은 지난 2년 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이번 6.13 지방선거에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디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선거는 남은 임기 2년 동안, 송파를 위해 진정으로 일할 사람이 누구인지를 뽑는 선거입니다. 권력의 편에 기대어서 정치를 할 사람을 뽑을 것인지, 송파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사람을 뽑을 것인지, 송파주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송파는 저에게 있어 정치의 첫 시작이며 정치적 고향입니다. 개인의 정치적 이해를 위해 이 지역, 저 지역 기웃거리는 정치는 저와 맞지도 않고 그렇게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정치의 시작과 끝을 송파에서 할 것이므로, 정치인 배현진의 첫 걸음에 힘을 모아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주요 약력

생년월일 : 1983.11.06.

숙명여대 정보방송학 졸업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 석사과정 수료

MBC 뉴스데스크 앵커

MBC 국제부 기자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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