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인터뷰 =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

“송파 유일구로 만드는데 앞장 설 것”

작성일 : 2018-05-29 11:08

 

올림픽대로 지하화, 지상은 공원화하는 나의 정원프로젝트추진

 

이번 재선거 출마 계기를 밝혀 달라.

= 국민들께서는 지난 보수정권 9년 동안 벌어졌던 많은 국정농단과 폐해에 분노했고, 그에 대한 답으로 지난해 대선을 통해 정권교체를 명령하셨습니다. 지난 9, 보수정권이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어놨으니, 그걸 바로잡아낼 수 있는 기회를 저희에게 주신 거겠죠.

 

그렇게 중앙정부가 교체되면서 청와대와 정부부처에 대대적인 인사 교체가 있었고, 집권당으로 발돋움한 더불어민주당의 책무 역시 이전보다 더 막중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여당이 집권에 성공한 것은 저희가 잘해서가 아닙니다. 우리 국민은 집권당이 제대로 하지 못할 때는 언제든 회초리를 들 준비가 된 분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집권당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민심에 엇나가지 않도록 당을 혁신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최재성은 지난 정치인생 동안 제 스스로의 것을 내려두면서까지 정치혁신’·‘정당혁신에 매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그 일을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것이 국민들을 위한 정치혁신·국회혁신의 선두에 저 최재성이 필요한 이유이자, 제가 이번 재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입니다. 부족하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원내로 진입해서 새로운 대한민국과 내일의 송파를 위해 앞으로도 제 전력을 다 해보고 싶습니다.

 

후보자는 그 동안 어떤 경험을 해왔는지?

= 저는 대한민국에 정치혁신·정당혁신·국회혁신이 꼭 이뤄져야 한다는 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살아왔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문재인 당대표시절인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의 사무총장을 맡았을 때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 정당을 혁신하겠다는 자세로 네트워크정당 추진단을 이끌었고, 탈당으로 시작된 야권 분열 사태 당시에는 공천혁신을 통한 총선승리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대선에서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대위에서 상황실장으로서 9년 만에 민주정부가 다시 들어설 수 있도록 기여했고, 그 승리 뒤에는 정당발전위원장직을 맡아 집권당이 당원 중심 정당으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중앙정치에만 몰두했던 것은 아닙니다. 저는 지난 12, 엄연히 남양주라는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이었고 남양주 시민들의 숙원을 해결해야할 사명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그 무거운 뜻을 알기에, 지난 세월 누구보다도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어다녔습니다.

 

그 결과 저는 지난 12년 의정활동 중 남양주 시민들을 위한 도로확장, 교통망 확충은 물론 학교문제 등 다양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섰고, 국가장학금(5,250억원), 영유아보육료(4,350억원), 가정양육수당(2,500억원) 증액과 평창올림픽과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책사업에서도 큰 예산지원이 필요할 때 문제를 해결해냈습니다.

 

선거 주요공약에 대해 설명해 달라.

= 작금의 우리 국회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국회혁신, 정당혁신, 정치혁신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고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정치 분야에서 제가 실천하고자 하는 공약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국회에도 적용하고, 다른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월등하게 높은 국회의원 연봉을 8,000만 원대로 삭감하고 차등 성과연봉제를 추진하겠습니다.

 

눈먼 돈, 쌈짓돈으로 불리는 사용명목도 알 수 없는 국회 특수활동비도 없애겠습니다. 필요한 경비들은 사용처가 공개되는 경비항목으로 전환해 투명성을 높이고, 일정 수 이상의 국민이 국회 안건 중 특정 안건의 신속처리를 요구할 경우 국민들의 민생현안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국회의안신속처리, 국민명령제 도입도 추진하겠습니다.

 

중앙정치 영역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도 기존의 개발방식을 뛰어넘고 싶습니다. 종합운동장 15만평, 가락시장 16만평의 대규모 부지를 기존의 개발방식이 아닌 미래지향적 개발을 통해 주거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상했습니다.

 

제일 공을 들이는 부분은 나의 정원 프로젝트입니다.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하고 그 지상면을 공원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8km 탄천을 정비해서 생태하천을 만들고 탄천 뚝방길을 지하화해서 공원을 만들 계획입니다. 내 집 앞의 정원이 생기는 것이고, 송파가 강한 주거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셈입니다.

 

또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중 종합운동장에 아트존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공간을 제공하고 MICE 위주의 단조로움을 탈피하여 교류(MICE)-자연(탄천,한강)-예술(아트-)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 외에 가락시장은 교육문화 복합시설과 여가시설, 그리고 옥상에 농수산테마파크를 조성해 송파주민들과 유통인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융복합시설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후보자의 장점은 무엇인가?

= 저는 국회의원 3선 출신임에도 정치·정당 혁신에 대한 뚜렷한 기준과 초심을 유지하고 있고,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자신합니다.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혁신을 성공시킨 경험도 있으며, 과거에 머물며 새로운 것을 등한시하지도 않습니다. 아울러 제게는 그 동안 국정을 꿰뚫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 참 많았습니다.

 

저는 지역구 일도 제법 잘하는 사람입니다. 송파는 그전 의원님들은 잘하셨지만 제 기준에서 보면 뚜렷한 족적은 잘 안 보입니다. 지역의 현안이나 꼭 필요한 일들을 세심하게 잘 챙기면, 제가 노력했던 것보다 더 칭찬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중앙정부·서울시·집권여당과 소통이 가능한 사람이 바로 저 최재성입니다. 그럼에도 나이가 많지 않습니다. 젊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국가 이슈에 묻혀 재선거가 관심에서 멀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이번 선거 전망은?

=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앞으로 계속해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가져올 결과와 전망에 대해 많은 국민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난해 정권교체를 통해 중앙정부의 권력을 교체했고,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드는 일에 이제 막 시동을 걸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서는 그 변화의 완성을 위해서 지방권력의 교체가 함께 이뤄져야 사실에 적극 공감하고 있습니다.

 

제가 도전장을 내민 국회의원 재선거는 이러한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제가 국가 이슈에 묻혀 재선거가 관심에서 멀어졌다는 지적에는 동의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강남 3(강남·서초·송파) 지방선거와 송파을 재선거와 부산-울산-경남 지방선거와 해운대을 보궐선거입니다. 이 두 축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 긴 시간 고착화됐던 지역구도와 색깔론, 특권정치의 한국 정치 지형은 근본적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구태 정치 질서 또한 해체할 수 있습니다. 결국 송파을 재선거의 승리는 개인의 승리와 정당의 승리를 넘어서는 일이 될 것입니다.

 

송파을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고,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 제가 내놓은 공약이 사실 송파을의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된 것들입니다. 송파가 서울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볼 때, 도심 인프라 분야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이 없을 겁니다. 그러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주거경쟁력 또한 그러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상당할 것이라 봅니다.

 

그렇게 평가되는 가장 큰 이유는 탄천, 한강이라는 천연의 소중한 자원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그에 대한 활용이 미흡했고 잠실 종합운동장, 가락시장과 같은 대규모 시설이 주민들의 요구와는 동떨어진 채 운영되는 등 주거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 부족했던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대한 해법으로 앞에서 말한 네 가지 주요 지역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제 공약이 실현된다면, 송파의 주거경쟁력을 한 층 끌어올릴 일대 혁신을 불러올 수 있으리라 자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이번 선거는 시기상 민주당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이번 선거에 필히 이겨야 합니다.

 

송파을은 보수와 진보가 공존하고,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고, 부자와 서민이 공존하고, 은퇴 세대와 청년 세대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송파 통합의 기운이 국민 통합의 진원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저 최재성이 강남3구 세 번째 자리가 아니고 송파 유일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요 약력

서울고등학교

동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 수료

17,18,19대 국회의원

문재인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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