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인터뷰= 박성수 송파구청장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

일자리 1위, 교육 1위, 건강 1위, 삶의 질 1위 송파를 만들어 갈 것

작성일 : 2018-07-26 14:22

 

선거 당선 소감은?

= 송파 발전에 대한 구민의 기대감이 고스란히 전해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저 역시 송파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어 서울을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다. 구민들께 약속드린 일자리 1, 교육 1, 건강 1, 삶의 질 1위 송파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구정을 이끄는 동안 늘 송파구민과 한 팀이 돼 현안을 해결하고 송파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선거 승리 요인은?

= 민선7기 당선은 지난 2012, 2016년 두 차례 선거를 치르면서 얻은 송파구민 지지와 응원, 그리고 송파구를 위해 헌신할 인물로 믿어주신 구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또한 민주당이 당선되기 어려운 지역으로 손꼽히는 송파갑을 떠나지 않고 지켜온 것에 대한 주민의 평가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송파 유권자들이 후보에 대한 기대가 높은데 인물경쟁력에 있어 상대보다 앞섰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남북회담에 이어 북미회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며 대통령의 리더십이 큰 반향을 일으킨 긍정적인 영향과 유세 내내 힘을 실어주신 당 관계자들의 도움도 큰 힘이 됐다.

 

선거 기간 중 어려웠던 점은?

= 어려웠던 점이라기보다 바쁜 출근길에 만난 구민들의 응원이 기억에 남는다. 바쁜 걸음을 재촉하면서도 이번에는 꼭 되셔야 한다며 응원을 보내주셨을 때 가슴이 뭉클했다. 민주당이 당선되기 어려운 지역인 송파갑에서 두 번의 출마를 했을 때 지지해 주신 분들의 안타까움과 동시에 야당에 대한 변화를 강력히 요구하는 민심이 고스란히 전해졌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간혹 국회의원이 아니라 구청장으로 출마한데 대해 서운함을 표시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주신 응원해 주신 모습에 힘을 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민선7기 주요사업 계획에 대해 알려 달라.

= 민선7기 송파는 구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은 구민을 위해 공정하고 정의롭게 행사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일자리 1, 교육 1, 건강 1, 삶의 질 1위 송파를 만들어 갈 것이다.

 

민관 주도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 추진, 송파구민의 건강과 풍요로운 삶을 위한 맞춤 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으로 구민들의 건강한 삶과 질병예방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이 구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이익에 부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경로당 시설개선 및 노후장비 교체, 어르신 행복쉼터 조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보육·요양 등 돌봄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공공성을 더 강화해 삶의 질 1위 구로 만들어 갈 것이다.

 

송파구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최대한 확장시켜서 일자리, 교육, 관광 등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뛰어난 인프라를 잘 정비해서 삶의 질이 좋은 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것이다.

 

 

전임 구청장의 경우 지연중심의 인사에 우려를 낳았는데 인사 공정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

= ‘공정한 인사격이 없는 소통으로 내부직원들과의 신뢰를 쌓아갈 것이다. 공정한 인사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조직이라는 신뢰를 심어 개인과 조직이 모두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이다. 또한 격이 없는 소통으로 직원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 이를 위해 대민 업무 또는 다양한 사업을 직접 담당하는 7, 8, 9급 직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꾸준히 가질 것이다.

 

국과장급과는 업무에서 대면할 기회가 많지만 다른 직원들은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고 있어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기회는 거의 없을 것이다. 이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구청장이 더 많이 애를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젊은 직원들과 별도의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 그들의 생각과 건의사항을 구정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18년 만에 지방정권이 바뀌었다. 가장 중점을 둘 사업이 있다면.

= 송파구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이다. 갈수록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송파구는 민·관 협력을 토대로 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수의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들의 구인정보가 모여 있는 취업사이트와 연계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 등 지원이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년, 여성, 중장년, 시니어,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경력단절여성에 대해서는 교육 및 재취업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중장기적인 지역기반의 일자리 확대 노력도 지속해 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구민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좋다. 부럽다. 살고 싶다.” 송파구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최대한 확장시켜서 일자리, 교육, 관광 등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뛰어난 인프라를 잘 정비해서 삶의 질이 좋은 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것이다.

 

다행인 것은 지금이 송파구가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할 기회라는 점이다. 대통령과 서울시장, 송파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송파구청장이 함께 힘을 합쳐 정책을 펼치고 구정을 운영하면서 대한민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성공모델이 되게 할 것이다. 송파구에 산다는 것 자체로 구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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