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복지의 요람 산림!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작성일 : 2017-10-16 12:54

 

사람을 위한 숲, 사람과 함께하는 산림을 향해 산림청과 산림조합,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협동과 협치로 치유와 복지의 요람, 산림’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20171020일부터 29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사람이 중심이다. 숲을 터전으로 우리가 삶을 이어갈 때 우리는 더 행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인류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이, 가족이 살도록, 사회가 사람의 가치를 근본에 두고 있는 것처럼, 숲의 가치 역시 우리 사람을 향해야 한다.

 

숲과 산림은 대한민국의 큰 지붕과 든든한 버팀목으로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우리 산업의 다양한 생산기반을 제공하며 경제발전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황폐화된 숲을 치유한 것처럼 숲은 이제 환경을 넘어 치유와 복지, 관광, 휴양, 레포츠, 쉼 등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뛰어난 숲과 산림을 보유하고도 우리는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산림자원의 83%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리고 산림을 가꾸고 키우기 위한 기반시설 확대와 산림경영인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임업직불제와 임목재해보험 역시 논의만 계속되고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4차 산업 혁명이라 불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과거부터 우리는 숲이 주는 산물을 이용해 삶을 꾸려 왔으며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받아 왔다. 산림분야도 새로운 시선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이제는 우리 사회가,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산림자원을 수입에만 의존 할 수 없다는 것을 직시하고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당장 우리 숲과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산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야 하며 그 가치가 사람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

 

1020일부터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사람이 중심이다. 사람과 산림, 숲과 인간이 어떻게 공존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숲을 통한 일자리로, 치유와 복지로, 문화로, 산업으로 우리 인간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사람을 위한 숲과 산림으로 키워가겠다는 약속의 장이다.

 

숲의 날 숨은 인간의 들숨이 되고, 인간의 날숨은 숲의 들숨이 돼 우리와 함께 공존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했으면 한다. 사람을 위한 숲, 사람과 함께하는 산림, 국민 여러분과 함께 키운 그리고 가꾼 숲이다. 1020일 소백산과 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에서 숲과 산림, 그리고 인간의 공존과 공생을 향한 진지한 논의의 장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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