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절세 전략 – 연말정산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절세 상품

신선우(shin172@naver.com, 경제교육 강사, 재무컨설턴트, 재무칼럼니스트)

작성일 : 2018-11-26 10:23


 

2019년까지 이제 한 달 정도 남았다. 남은 2018년을 어떻게 잘 마무리 하는지에 따라 2019년을 새롭게 잘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11월에는 재테크 절세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번 연말정산에 이어 이번에는 연말정산을 하면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절세 상품에 대해 정리해 보려 한다. 가지고 있는 금융상품에 대해 연말정산 전 미리 정리해 보고 미흡했던 부분은 챙겨 보도록 하자.

 

먼저 첫 번째는 보장성 보험 세액공제가 있다.

 

보장성 보험은 단순히 보장만이 아닌, 월 보험료에 따라 세액공제를 일부 해준다. 근로소득자가 과세기간 동안에 보장성 보험료를 납입하는 경우 연간 100만 원 한도의 13.2%(장애인 전용 보장성 보험료는 16.5%)를 세액공제 해준다. 보장성 보험은 자동차보험, 생명보험, 상해, 질병보험 등 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로 인해 보험금을 받는 상품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자동차보험으로 보험료를 연 50만 원 질병, 상해보험으로 연 50만 원 지불했다면 이 중 13.2%132000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 뿐 아닌 가족의 보장성 보험료도 합산할 수 있다. , 가족의 연 소득이 100만 원 이하여야 합산 신청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개인연금저축세액공제가 있다.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했다면 연말정산 때 연간 400만 원까지 납부한 보험료의 13.2%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또한 연금저축은 근로소득자 그리고 개인사업자에게도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연간 종합소득금액이 4000만 원 이하이거나 근로소득만 있고 총 급여액이 5500만 원 이하라면 16.5%까지 세액공제율이 올라가 더 많은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하지만 총 급여가 12천만 원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1억 원 초과시는 300만 원까지 세액공제 된다.

 

또한 연금저축에만 납입하는 경우는 400만 원 한도이지만 퇴직연금계좌를 활용하는 경우에는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 연금저축에는 최대 400만 원까지, 그리고 퇴직연금을 활용해 700만 원까지 불입해 공제 받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예를 들어 연봉이 5,000만 원이고 퇴직연금계좌와 연금저축계좌에 총 700만 원을 납입해서 최대 16.5%의 세액공제를 받으면 최대 1155천 원의 절세효과 있는 것이다.

 

, 주의할 점은 연금저축 계좌에 700만 원을 다 불입한다면 400만 원까지만 세액공제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은 5년납 이상 55세이후 10년 이상 연금수령이라는 조건을 지켜야 한다. 만약 지키지 않을 시 그 동안 받은 세액공제액은 다 환입 또한 원금+이자에서 16.5%의 기타소득세를 내야 한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매 연금수령 시 3.3%5.5%의 연금소득세를 내야하고, 연간 1200만 원 이상 수령 시 종합소득세에도 합산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전문가와 상담해 연금전략을 잘 세워 준비해야 하는 상품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세 번째는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가 있다.

 

주택마련저축공제는 해당 과세기간의 총 급여액이 7천만 원 이하 근로자(일용근로자 제외)인 무주택 세대주가 주택마련저축에 납입한 금액(연간 납입한도 240만원)40%를 소득공제 한다.

 

또한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는 20141231일 이전과 201511일 이후 납입인지에 따라 한도가 달라진다. 20141231일 이전에 납입한 근로소득이 있는 무주택 세대주는 한도가 120만 원이고, 201511일 이후 납입한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이 있는 무주택세대주는 240만 원이 한도이다.

 

참고로 201511일 전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자로서 총 급여액이 7천만 원을 초과하는 자는 2017년 납입 분까지 연간 납입액 120만 원을 한도로 공제한다. 만약 그동안 납부를 못했다면 연간 소득공제 한도인 240만 원을 일시에 납부해도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청약통장에 납입한 사실만으로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 반드시 거래은행에서 과세연도인 현재 무주택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득공제를 받은 이후 5년 이내 해지 또는 국민주택 규모(주거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 당첨된 경우 소득공제를 받은 납입 누계 액(연간 240만 원 한도)6%를 추징한다.

 

만약 연간 최대 납부 액인 240만 원씩 5년간 납부했으면 1200만 원의 6%72만 원을 추징당하게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 사망, 퇴직, 사업장 폐업, 해외이주, 천재지변, 3개월 이상의 입원치료나 요양을 필요로 하는 상해, 질병, 저축취급기관의 영업정지, 인허가, 해산, 파산 등 경우에는 추징을 면제한다.

 

큰 틀에서 정리하자면 소득공제, 세액공제 상품들 특징은 중도해지에 대한 추징에 대한 요건 등이 있어 자금이 묶이거나 향후에 세금을 내야 하는 구조이다. , 미래보단 현재를 도모하기 위한 상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절세만이 아닌 향후를 도모할 수 있는 전략을 잘 세워야 하는 상품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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