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목해야 할 보험 상품은?

신선우(shin172@naver.com, 교육청 주관 경제교육 강사, 재무컨설턴트, 재무칼럼니스트)

작성일 : 2019-01-28 19:26

 

변화되는 세상 환경에 따라 주목 받는 보험 상품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발생 빈도수가 낮아 필요 비용이 적게 느껴졌던 질병이나 사고가 환경 변화에 따라 빈도수가 증가 필요 비용에 대한 부담이 켜지는 것이다. 하지만 과거 만기가 6080세였던 보험의 보장기간도 시간이 지나고 보면 당시에는 너무 긴 거 아냐? 이 보장이 꼭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지금 지나고 보면 오히려 부족하고 너무 짧다고 느껴지는 것처럼 세상 환경이 발전하고 변화해 감에 따라 필요한 보장이 다변화해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과 기술력 들이 발전해 감에 따라 그에 따른 비용도 증가했다.

 

엄밀히 따지면 과거에는 수명이 짧아 치료비용과 그에 따른 유지비용이 덜 들어갔다면 지금은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 비용뿐 아니라 오랜 유지비용까지 증가하게 됐다. 하지만 취업이 늦고 퇴직 기간이 짧아져 근로기간이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보면 저비용으로 고비용을 충당하기에 보험만큼 효용성이 좋은 방법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며 실수를 줄이고 앞으로를 내다보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과거를 돌아보면, 당시 현재의 필요한 보장만 보고 가입한 보험은 보험료가 상당히 비싸다. 그 이유는 발생 빈도가 높아 당장 높은 보험금을 지급해 줘야 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예전에 병원에 갔다 하면 중대한 질병이였던 시기에 CI보험과 같은 상품은 보험료가 상당히 비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그에 따른 CI보험의 필요성과 효용성은 떨어졌다. 이처럼 보험은 현재의 보장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대한 비용에 대한 보장을 잘 준비해야 향후 더욱더 적은 비용으로 큰 비용을 대체할 수 있는 원리인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뿐 아닌 앞으로 주목해야 할 보험상품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는 혈관질환보장이다. 우리는 과거와는 다르게 상당히 음식을 자주 먹는다. 잦은 외식, 기름진 음식, 비만, 운동부족 등 식습관과 환경 변화에 따라 가족력과 관계없이 이제는 당연히 걸리는 질병이 돼 버린 것이 성인질환이다. 또한 이러한 혈관 질환이 미세먼지와 관련이 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기 없이 살 수가 없다. , 미세먼지가 심해지다 보니 이러한 관련 질병들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그 중 초미세 먼지는 물로도 씻겨 내려가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초미세 먼지는 코를 통해 들어가 후각신경경구를 통해 뇌로 들어가 문제가 된다. 또한 초미세 먼지가 허파를 자극해 뇌에 염증을 유발하는 매개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발생시키고, 초미세 먼지나 사이토카인이 혈관을 타고 뇌로 이동한다. 또한, 이러한 혈관질환은 모든 신체와 연결해 안 좋은 영향을 준다. , 앞으로 관련된 질병은 많은 비용이 나갈 것으로 예상됨과 동시에 보장 축소 및 보험료 인상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된다.

 

둘째는 늘어난 주택과 건물 그리고 차량 등에 따른 보험이다. 예전에는 단독주택이 대부분 이었다. 또한 건물도 적었다. 오히려 논과 밭이 더 많았다. 차량도 돈 있는 집이나 있었지 거의 없었다. 버스도 지하철도 지금보다 상당히 적었다. 하지만 지금은 정반대다. 작은 땅덩어리에 수없이 많은 집이 위로 들어섰다. 또한 논과 밭은 줄고 고층 건물들이 들어선다. 차도 너무 많고 버스도 지하철도 계속 늘어난다.

 

예전에는 듣기 힘들었던 사고 소식이 하루 멀다 하고 계속 들린다. 또한 예전에는 나에 대한 피해만 생각해도 된다면 지금은 나의 대한 손해와 피해보다는 다른 사람에 대한 피해보상을 더 생각해야 한다.

 

셋째는 첫째와 관련이 있는 치매에 대한 보험이다. 고령사회, 100세 시대가 오면서 치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다.

 

생각해보면 지금의 5,000만 인구가 과거 20, 30년 전에도 5,000만 인구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달라진 것이 있다. 그것은 노인인구층 이라는 것이다. 과거에는 노인보다는 젊은이가 더 많았다. 하지만 지금 그 젊은이들이 나이 들어 노인층이 증가되는 반면 저출산 문제로 젊은이들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이 말은 역피라미드 구조로 과거에는 치매노인 한명을 부양하려면 여러 젊은층이 부양했고, 또한 짧은 수명으로 짧은 기간만 책임지면 됐다면, 지금은 많은 치매노인을 적은 인원의 젊은층이 부양해야 하고, 수명증가로 오랫동안 부양해야 한다. 그렇다 보니 그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와 비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또한 가장 심각한 것은 젊은이가 아닌 노인이 노인을 부양해야 하는데 있다. 종종 신문기사를 보면 치매 부모 때문에 자살까지 한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로 부양자와 부양가족에게 달갑지 않은 것이 치매인 것이다. 그렇다 보니 부양자와 부양가족 서로에게 좋은 시설들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결국 비용이 부담이다.

 

넷째는 생존을 위한 노후연금보험이다. 고령사회가 되면서 오래 산다는 것이 축복이 아닌 부담감 또는 불행이 돼가고 있다. 짧아지는 근로기간에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늘어나고 결국 노후준비의 가장 현명함은 남들보다 빠르게 준비하는 것이다. 인생의 라이프사이클을 보면 퇴직기간이 다가올수록 자녀 교육비, 주택자금 등의 이유로 지출이 늘어난다. 하지만 그 시점에 와서 은퇴 생활비를 고민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오류인 것이다. 또한 국민연금을 받기에는 수령 나이가 너무 늦고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주택과 자녀교육비의 지출이 도달하기 전, 미리 납부를 끝내고 수령을 기다리는 현명함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여력이 될 때마다 수시로 더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 은퇴는 평생이라면 주택과 자녀교육비는 과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은퇴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선적으로 끝내놔야 하는 숙제라 생각해야 한다.

 

정리해 보자면 보험의 가장 중요한 의미 중 하나는 집안의 파산을 막기 위함이다. , 큰 사고가 발생할 경우는 수입이 중단됨과 동시에 기본 지출과 함께 그 동안 모아두었던 저축, 투자, 주택, 건물 등과 대출까지 받아 다 쓰고 완치된다 해도, 비활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는데 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암과 사망과 노후준비와 같은 상품은 기본이다. 현재 질병 중 부동의 1위는 암이다. 또한 사망과 노후는 인생에 100% 일어나는 확률을 가진 유일한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기본적인 것은 늦을수록 준비 비용이 늘어나는 반면, 앞에 언급했던 사고는 빠르게 준비할수록 비용을 더 줄일 수 있는 차이라는 점을 이해,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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