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앙인가? 기회인가? 내 인생을 바꿔 줄 재무설계(1)

신선우(shin172@naver.com, 교육청 주관 경제교육 강사, 재무컨설턴트, 재무칼럼니스트)

작성일 : 2020-04-12 22:28

 

코로나19는 전세계적으로 공포를 주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상에는 많은 변화가 생기기도 했다. 그 중 하나의 이슈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학교는 개학일을 미루었다. 미루고 미루다. 결국 개학을 하기로 했지만 개학 후 모든 수업을 사이버로 대체하기로 했다.

 

앞으로의 환경이 4차산업과 접목해 직업, 교육, 자동차, 의료, 식생활, 여가, 취미생활 등 향후 이러한 모습으로 변화 될 것이란 것은 알고 있었다.

 

또한 미세먼지와 환경문제로 인해 마스크와 음식들까지 변화될 것이란 건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코로나19는 교육, 직업, 의료, 식생활 등을 변화시켰고, 마스크 착용 또한 의무화 되게 만들었다. 아마 이러한 변화는 코로가19가 아니라 하더라도 향후 일어날 일이었지만 이번 일을 통해 향후 우리 미래의 모습 변화를 코로나19가 앞당기게 하는 시발점이 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변화시킨 건 교육, 직업, 의료, 식생활 등 만이 아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글로벌 주식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폭락했고, 이러한 여파는 은행, 증권 보험 등에도 상당한 위기와 영향을 주었다. , 보험, 투자, 노후준비 등등 전체적인 재테크에도 상당히 큰 위기를 안겨 주었다.

 

코로나19와 연관된 의료관련 산업에는 없어서 못 살 정도 상당히 큰 수익을 준 반면, 그 외 산업에는 상당한 악영향을 주었다. 수입과 수출이 막히고, 관광과 외식산업이 막히고, 무급휴가, 퇴직, 폐업 등 모든 산업에는 위기가 왔다. 불과 몇 개월 밖에 안된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전 세계에는 사상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또한 한국은행은 시중금리를 낮추며 제로금리 시대를 선포했다. 그렇다면 시중금리를 올리면 어떻게 될까? 단순히 금리 하나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 큰 오산이다. 시중금리를 올리면 콜금리(대출금리)가 같이 올라간다.

 

현재 우리나라의 3월말 은행권 가계대출 규모는 9109,000억 원으로 1개월 전보다 96,000억 원 늘어났다. 증가 폭은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최대다. 여기에 대출금리가 올라가면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및 개인은 어떻게 될까? 수입은 줄거나 끈긴 상황에 더욱 감당하기 힘든 경제공황에 다다르게 된다. 그래서 한국은행은 0.75% 거의 제로금리에 가깝게 금리를 낮추었고, 이번에도 금리를 동결했다. 이렇게 금리를 낮추면 괜찮을까?

 

, 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노후에 대한 필요비용은 늘어나고 있고, 소비자 물가는 하늘 무서운지 모르게 상승하고 있다. , 시간이 가면 갈수록 필요 비용은 늘어나게 된다. 예를 들어 60세부터 80세까지 300만 원씩만 쓴다고 해도 72,000만 원이 필요하다. 만약 90세까지 10년만 더 살아도 108,000만 원이 필요하게 된다. 물가상승을 배제하고도 최저 생계를 위한 비용은 늘어나는 수명만큼이나 더 필요하게 된다. 가지고 있는 돈을 꺼내 쓴다고만 생각하면 이렇게 계산이 되지만 이러한 비용을 어떻게 현명하게 자산관리를 하는지에 따라 비용을 줄일 수도 오히려 더 늘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시중금리는 더욱 낮아질 수 밖에 없고, ·적금 만으로는 나의 자산을 늘릴 수 없다는 것은 기정 사실화됐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의 문제로 젊은이는 사라지고 노령자들이 많아진다는 것 만으로도 앞으로 세부담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것 또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 시간이 갈수록 실질 소득에 차 떼고, 포 떼고 나면 더욱더 현실적으로 쓸 수 있는 자금이 부족해 진다는 것이다.

 

이번 코로나19를 통해 갑자기 소득이 끈기는 상황, 물가가 올라가는 상황, 몸이 아플 때 상황 등 향후 미래에도 내가 경험할 일들을 간접적 경험을 하게 됐다.

 

또한 단순히 안정적인 예·적금과 같은 재테크 만을 고수해서는 안 된다는 점과 투자에 대해 두려워하기 보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며, 단순히 짧은 시간에 투자를 해서 수익을 얻으려다가는 오히려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교훈도 얻게 했다.

 

, 코로나19는 사상 최악의 공포를 몰고 왔지만 생각해 보면 재테크에도 사회에도 상당한 인식에 대한 변화를 주었고 앞으로는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나이 불문하고 교훈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다. 비 온 뒤에 땅은 더 단단해 진다고 한다.

 

분명 이번 코로나19가 누구에게는 단순히 힘든 순간이기만 했다면 누군가에는 분명 위기 속에서 성숙해지고 성장하고 단단해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위기를 교훈 삼아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다음 칼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테크의 변화된 점과 앞으로의 성공 재테크 대안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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