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리모델링의 기술(4) - 보험 유지, 보험료가 부담 된다면? 이것부터 명심해라

신선우(shin172@naver.com, 교육청 주관 경제교육 강사, 재무컨설턴트, 재무칼럼니스트)

작성일 : 2020-05-31 12:59

코로나19 여파로 기업에서부터 개인까지 재정에 문제가 생겨 생활에 어려움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고민으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코로나19 영향도 영향이지만 사실상 명분일 뿐 결국 구체적인 문제는 상담자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코로나19는 사실상 명분일 뿐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면 본인 스스로 지금까지 잘못된 재무관리가 더욱 큰 문제였고, 여기에서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 지출을 너무나도 생각 없이 지출하지만 보험 및 재테크에 대한 지출은 왜 이러한 재무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가정은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고민만 하고 아무런 실행을 하지 못한다는데 있다.

 

어떤 신분 상관없이 가장 평등하고 가장 중요한 재테크 방법은 시간이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시간을 고민만하다 이용하지 못하고, 돈이 왜 모이고 불려지지 못하는지 알지도 못한 채, 결국 마지막에 코너에 몰려 유사수신 또는 금융사기에 빠지는 것이 지금 현실이다. 과거에는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것이 너무 힘든 시대였다면 현재는 어떻게 보면 누구에게나 개천에서 용 날 수 있는 조건과 환경들은 갖춰져 있지만 가장 중요한 개천에서 살았던 인식과 태도는 버리지 못하다 보니, 결국 아직도 개선이 안 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 현재는 성공하려면 이러한 인식과 태도를 얼마나 빠르고 현명하게 바꾸는지가 관건이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거지근성을 버려야 성공할 수 있는 시대이다.

 

하지만 아무리 사전에 예방을 한다 해도 우리가 방어하지 못하는 변수가 있다. 그것은 질병과 사고이다. 질병과 사고는 코로나19처럼 뜻하지 않게 찾아온다. 질병과 사고를 통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지출과 함께 수입이 중단되기도 하고, 내가 했던 사업을 문닫아야 하거나 내가 재테크했던 돈들과 집까지 다 날려버리고 원하지 않는 채무까지 만들어 메디컬푸어로 전락하기도 한다.

 

또한 내가 예상했던 은퇴기간까지 줄어들게 하기도 하는 것이 질병과 사고이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국면의 시기가 오면 질병과 사고 발생시 파산까지도 올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필요한 것이 보험이지만 가장 먼저 손을 대는 것 또한 결국 보험이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잘못된 지출관리와 소비습관으로 인해 당장의 지출에만 급급하다가 모아 둔 돈이 없어 결국 당장의 급한 지출을 위해 현재와 미래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보험을 해지하게 된다. 여기서 더 문제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보험 또한 제대로 가입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아 너무나도 손쉽게 보험을 해지하게 되는 아주 좋은 명분을 만들어 준다.

 

재무설계와 재테크에서 가장 첫번째로 중요하게 보는 것이 보장설계 즉, 보험 중에서도 보장보험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보험도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유지하기 힘들다. 또한 끝까지 유지가 되지 않는다면 어차피 보장은 받을 수 없다.

 

그렇다면 각 개인의 소득이 다른데 어떻게 합리적인 보험료로 최소한의 보장이라도 구성을 할 수 있을까? 그 정답은 앞서 말했던 것처럼 보장설계에 있다. 보험을 가입만이 아닌 나에게 맞게 적절히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내가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집을 사려고 한다. 그러려면 내가 보유하고 있는 비용에 맞춰 집 크기에서부터 구조와 자재에서부터 인테리어 시공까지 적절히 비용에 맞춰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그렇게 지어진 집은 가격이 저렴하다 하더라도 나의 만족도 또한 높고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보험 또한 마찬가지로 나의 수입과 현 상황에 맞춰 보험설계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부동산도 어떠한 전문가를 만나 도움을 받는지에 따라 비용과 내용이 다르다. 또한 합리적 소비란 무조건 저렴한데 맞추는 것이 아닌 특히 오래 동안 사용해야 한다면 비용대비 가성비와 나의 마음에 드는 가심비가 중요한 것이다. 보험설계 또한 어떠한 전문가를 만나는지에 따라 전문가 경험과 가지고 있는 노하우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가성비와 가심비 또한 상당히 많이 차이 나기 다르기 때문에 결국 보험료를 줄이며 나에게 맞는 합리적인 보험설계를 하려면 어떠한 전문가를 만나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이러한 전문가를 구별하려면 재무전문가와 상품판매인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상품판매인은 내가 원하는 물건에 구매 충동을 일으키게 해 판매 매출을 올리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상품판매인이 아닌 나의 전체적인 재무설계를 도와줄 수 있고 도움 받을 수 있는 전문가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10만 원이라도 누구에게 조언을 얻고 도움을 받는지에 따라 그에 따른 값어치와 효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보험 유지와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가장 중요한 보험을 무조건 해지하기 전에 재무전문가를 통한 전체적인 조언을 구하길 바란다.

 

하지만 이러한 도움을 받는다 해도 어차피 스스로가 이해하지 못하고 과거 개천에서 살던 습관이 남아있어 실행력이 떨어진다면 어차피 위의 과정은 의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과정을 진행하기 앞서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원인은 스스로에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스스로가 개선에 대한 받아드릴 마음가짐이 갖춰지면 그 때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받길 바란다. 코로나19가 위기라 하지만 이 상황에도 누군가는 위기가 아닌 기회를 만들어 성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떠한 환경이든 내가 스스로 마음먹기 나름이다.

 

변해가는 시대를 원망하느냐 그보다 한발 앞서가느냐는 스스로의 마음가짐에 있다. 2020년 한 해가 끝나기 전에 스스로 노력하고 많은 것들을 시도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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