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특집 내 보장 사용설명서- 나는 왜 보험 가입을 하면 손해만 볼까? (3)

신선우(shin172@naver.com, 교육청 주관 경제교육 강사, 재무컨설턴트, 재무칼럼니스트)

작성일 : 2021-08-23 10:16

저번 칼럼에서는 첫째, 보험가입 시 적정 보험료 설정은 보험 가입의 승·패를 가른다. 둘째, 목적에 맞는 보험 상품 선택을 해야 한다. 셋째, 나에게 맞는 보험의 설계도면을 짜고, 기초공사를 제대로 해라. 자세한 사항은 지나간 칼럼을 참고 하길 바란다.

 

넷째, 보험 가입을 위한 인테리어 및 보수공사를 해라. 보장을 위한 보험을 다른 말로는 보장 자산이라고 한다. 보험은 자산관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초공사나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보험을 준비하는 과정은 집을 짓는 과정과 비슷하다.

 

예산을 결정하고, 나의 목적에 맞는 보험을 선별하고, 그에 따른 설계도면과 함께 기초공사가 완료됐다면, 그 다음은 집안에 도배 및 도색, 가구, 가전 등 인테리어와 함께 보수해야 할 곳에 대한 보수공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보험도 기초공사가 끝났다면 뼈대에 살을 붙이는 적절한 인테리어를 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우리는 담보구성이라고 한다. 담보구성이란 내가 가입하려는 보험에 필요한 보장을 넣고 빼는 것을 의미하고 현재 예산에 맞춰 보장금액을 적절히 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보수공사의 의미는 가족 구성원 또는 환경적 상황에 따라 화장실 또는 다용도실을 다른 모양과 용도로 리모델링 해야 하는 것처럼 보험도 마찬가지로 현재 나의 병력, 가족력, 현재 직업 등에 따라 나에게 유리한 보장담보 및 보장금액 설정에 대해 현명하게 조정 하는 것을 의미한다. , 보험의 설계도면을 짜고, 기초공사가 끝났다면 보험에 살을 붙이는 인테리어와 보수공사를 해야 한다.

 

그리고 다섯째, 사후관리 및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해라. 보험은 가입을 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했다면 정말 큰 오산이다. 보험은 유지가 되지 않으면 보험은 실효가 된다. 또한 실효 상황이 오래되면 다시 보험 계약을 부활하려고 하여도 그 동안 부담하지 못한 밀린 보험료가 부담이 돼 문제가 된다.

 

만약 보험료를 한꺼번에 부담한다 해도 보험 계약을 부활할 때는 건강사항에 대해 다시 재심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보험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부활 후에도 암은 90일 이후 보장, 1년 미만은 50% 보장 등 보장 면책 사유가 존재하기 때문에 보험료 납부에 대한 수금관리는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보상과 직결되는 보험료 납부 관리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수금에서부터 보상까지 오랫동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가 있고 없고 차이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향후 보험금 청구 시 보상에 대해서도 조언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가 있다는 것은 보험 사후관리의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집에 살면서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연락하는 곳은 관리사무실일 것이다. 보험도 마찬가지다. 보험이라는 집을 짓고 관리를 받고 안받고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속적인 리모델링은 무슨 이야기인가? 집을 짓고 인테리어와 보수공사까지 다했다고 끝이 아닐 것이다.

 

수명이 짧았던 예전의 보험은 사용기간이 짧았지만 지금 보험은 사용기간 자체가 예전보다 30, 40년 가까이 늘어났다. , 집도 오래되면 될수록 환경에 따라 인테리어를 바꾸기도 하고, TV, 냉장고, 소파 등 고장이 나면 수리를 하거나 새로 교체를 하기도 한다.

 

보험도 마찬가지이다.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살아가는 환경은 바뀔 것이고 의학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필요한 보장이 생길 것이며 시간이 갈수록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그에 따른 추가 비용에 대한 보장 보완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라는 건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용의 차이이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발전 된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복잡해진 도로 많아진 자동차 등 그리고 늘어난 수명 즉, 고령화로 인해서도 앞으로 의료비는 증가하면 하지 감소하진 않을 것이다.

 

그 말은 비갱신 보험의 경우 현재 기준의 위험률을 반영하기 때문에 미래의 증가하는 보험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안 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무리 환경이 변화된다 해도 제대로 된 집을 지어났다면 오히려 새로 구매하는 것보다 고장 난 것을 고치고 교체하며 사는 것이 비용이 덜 드는 것처럼 보험도 마찬가지로 처음 기본 뼈대를 단단히 해둔다면 향후 변화되는 환경에 맞춰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들여 재테크의 기초와 뼈대가 되는 보장자산을 만들 수 있다. 세상의 이치는 같다. 집을 지을 때도 여행을 계획할 때도 어떠한 물건을 구매할 때도 말이다. 하지만 다양한 상황에 항상 내가 손해를 보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항상 손해를 보았던 이유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원칙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을 다 무시한다는 것이다. 명심하자. 이 세상에 싸면서 좋은 것은 없다. 하지만 동일조건 더 나은 것은 있다. 그리고 가격에 속지 마라. 보험은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믿을 수 있는 전문가와 함께하라.

 

진짜 전문가라면 내가 또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어 앞으로의 미래의 비용까지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이번 칼럼을 통해 보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