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비용대체 전략 – 이벤트 비용 대체 절감(2)

신선우(shin172@naver.comm, 경제교육 강사, 재무컨설턴트, 재무칼럼니스트)

작성일 : 2018-09-03 10:55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는 지출에는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이 있다.

 

이중 고정지출에는 관리비, 세금, 통신비 등 매월 꼭 나가야 하는 비용들을 이야기 한다. 또한 그 외 취미생활비, 여행비용 등 필요에 따라 줄일 수도 있고 지출로 연결 될 수 있는 비용들은 변동지출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러한 이러한 비용 중 변동지출을 어떻게 관리하고 줄일 수 있는지에 따라 저축을 얼마나 더 할 수 있는지 판가름 나게 된다. 이러한 변동지출을 줄이지 못하면 그만큼 자산증식에 상당히 큰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변동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비용을 대체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연말정산을 활용하라.

 

연말정산이란 매월 원천징수를 받는 근로소득자에 대하여, 급여의 지급자인 원천징수의무자가 정당하게 계산된 당해 연도의 소득세액과 이미 원천 징수한 세금의 합계액을 대조해 과부족이 생겼을 경우, 그 과부족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말에 정산·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 13번째 월급이라 불릴 정도로 연말정산 시 1년에 한번 목돈이 들어오게 되는데 연말정산 후 들어온 돈을 어디에다 쓰였는지 물어보면 대부분의 대답은 어디에 지출됐는지 인지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연말정산 된 돈을 1년에 한번 지출되는 자동차보험과 같은 고정지출 혹은 여행자금과 같은 변동지출에 지출될 수 있도록 목표설정만 해두어도 연간 지출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주의할 점은 소득세액과 원천 징수한 세금에 따라 환급금이 없거나 오히려 세금을 더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부적합한 방법일 수 있다.

 

두 번째는 실비보험을 활용하라.

 

몸이 아플 때 마다 우리는 병원을 간다. 병원을 가게 되면 약제 값, 검사비용 등을 지출하고 이러한 비용을 대체하기 위해 가장 많이 활용되는 보험이 실비보험이다. , 실비보험을 통해 의료비에 대한 비용 부분을 대체하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의료비용 중 통원의료비에 대한 부분을 한 번 더 활용하라는 것이다. 실비보험을 통해 통원의료비를 청구하면 보험금이 나오지만 대부분 이렇게 들어온 보험금이 어떻게 재 지출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통원의 경우 보험금 지급이 작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보험금을 매 통원 시 마다 청구하지 않고 1년이나 2년에 한번 서류를 보아 놨다가 한 번에 청구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푼돈이 아니라 몫 돈으로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의미 없는 지출이 아닌 필요한 지출 쪽으로 전략을 세워 지출을 유도, 이벤트 비용과 같은 지출을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실비보험을 통해 보험금 청구할 경우 향후 보험 가입 시 보험료 할증 및 보험가입 거절 등 문제 사유가 될 수 있고 실비보험은 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에 향후 보험료 인상 시 보험을 유지 못하여 보장을 못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 방문 전 건강할 때 꼭 비갱신형 보험상품으로 기본적인 보장은 채우고 실비청구를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어떠한 자금을 어떻게 비용을 대체하는 지에 따라 의미 없는 지출을 의미 있는 지출로 설정해 이중으로 지출되는 부분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생각해 보면 생각 없이 나가는 지출이 많다. 저금리, 고물가, 고령화 시대 불리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비용을 잘 대체해 나가는 지출을 줄이는 것도 현명한 재테크 전략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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