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진선미 의원 5분발언= 강동구 청년일자리대전략 수립과 추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작성일 : 2021-03-11 07:18

지난 9일 열린 강동구의회 제280회 임시회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진선미 의원(강일동·고덕1·2)= 서울시는 지난 1월 서울시 지역내총생산 보고서를 펴냈다.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기준 강동구의 지역내 총생산은 88250억 원입니다. 인근 구청인 송파구는 28, 강남구는 69조다. 강동구와 비슷한 인구 규모인 서초구 35조에 비해서도 강동구의 지역내총생산은 턱없이 저조한 실정이다.

 

같은 보고서를 보면 조사전년대비 지역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지표가 있다.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성장률 평균은 3.6%이다. 이는 약 20조의 경제 성장을 의미한다. 강동구는 5.6%의 성장률을 기록해 성동구, 송파구에 이어 25개 자치구 중 3위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강동구에게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앞으로의 10년 아니 100년의 우리 강동구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강동구에는 서울 동부 수도권의 광역거점인 고덕강일지구가 있다.

 

고덕강일지구에 대한 우리구의 비전과 계획과 기대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 비전은 청년 중심이어야 한다. 그 계획은 청년창업과 관련돼야 한다. 고덕강일 지역으로 모여드는 기업들의 고민도 포함돼야 한다. 우리구 청년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미래를 계획하는지 정확히 듣고 판단해서 이를 중심으로 기업의 역할과 협력 그리고 협업 방안이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기획돼야 한다.

 

지난 몇 개월간 강동구의 다양한 청년들을 현장에서 만나봤다.

 

고덕강일지구에 들어서는 기업은 수십개에 달한다. 각 기업들이 우리구를 위해 무엇을 할지 우리와 어떻게 협력할지를 고민해서 이미 집행부만 어느 정도의 논의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부족하다.

 

그 논의에는 아직 강동 주민의 바람이 포함되지 않았다. 강동 청년의 희망이 포함돼 있지 않다. 강동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의지와 고민이 부족해 보인다. 우리 함께 지금부터라도 고민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지금 우리는 우리가 직접 계획한 고덕강일지구를 중심으로한 강동청년일자리대전략이 필요하다.

 

거버넌스를 통해 강동의 미래 경제 지도를 다시 구상해야 한다. 지역내총생산을 높일 획기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 우리 강동 주민 특히 강동청년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물적토대를 만들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가 모아져야 한다. 그래야 강동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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