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이혜숙 의원 5분발언= 송파구청은 송파구의회를 경시해서는 안 된다

작성일 : 2021-03-26 10:15

지난 24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이혜숙 의원(잠실3·삼전동)= 현재 송파구청 정규직 직원은 국가시험이라는 제도를 거쳐 입사를 한다. 인성은 검증하기 어렵지만 능력은 검증이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문화재단은 그런 제도가 없다. 그냥 공고에 준해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직원을 채용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므로 2019년 의회에서 논의하는 과정에서 직원 채용시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보다는 4명 중 2명은 정규직, 2명은 계약직으로 해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집행부에서도 수긍하고, 검증 과정을 거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향후 재단 직원 채용 시 의회와 논의한다고 했지만 단 한 차례도 집행부에서는 의회와 협의한 적 없이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문화재단이 설립됐어도 재단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사업은 없다.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던 송파구립도서관, 민간위탁 도서관, 여성문화회관 이관 등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단 산하에 있던 사업들이 축소됨에 따라 공단에도 일이 없어 위탁 주었던 주차장을 공단사업으로 하는 실정이며, 문화원에서 하던 행사도 문화재단으로 이관돼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그런 실정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311일 송파문화재단 20211차 직원 공개 모집을 했다.

 

도대체 문화재단에서 하는 일이 뭐가 있길래 검증되지 않은 직원을 5명이나 추가로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말인가?

 

이번 문화재단 인사도 혹 보은 인사로 채워지는 것은 아니길 간곡히 바라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의회와 협치하면서 진정으로 67만 송파구민이 인사는 만사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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