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탄소중립 도시 계획 쾌속 순항

올해 온실가스 9만 1,131톤 감축 무난히 달성 예상

작성일 : 2021-05-13 13:40

‘송파형 그린뉴딜 탄소중립도시 계획’ 제 1차 TF회의 모습.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난해 서울 자치구 처음으로 수립한 송파형 그린뉴딜 탄소중립도시 계획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430()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9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탄소중립도시계획 제1TF회의를 개최했다.

 

40개 사업에 대한 1분기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1분기에 올해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91,131톤의 18%16,236톤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수송, 폐기물, 공공, 그린인프라 부문 중 건물과 수송 부문이 각각 24%, 29%로 높은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주택단지가 많은 구 여건과 친환경자동차의 높은 보급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11개 신축 건축물에 적용해서 총 1102톤으로 가장 높은 감축실적을 거두었다.

 

이어서 친환경자동차 보급지원 확대’, 음식물 쓰레기 바이오가스 확대’, 대형가전제품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활성화사업 등이 우수한 성과를 냈다.

 

그 외에도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석촌호수 줍깅등의 녹색생활실천 캠페인도 우수사례로 꼽았다.

 

구는 전체 40개 세부사업 중 16개 사업이 추진시기 미도래, 보조금 미교부 등의 이유로 추진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올해 목표를 18% 달성했다. 이에 본격 사업이 시작되는 2분기에는 감축률이 대폭 상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현재 추세라면 올해 감축목표인 91,131톤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탄소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서울시 자치구 처음으로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 50%감축을 목표로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 탄소중립도시 송파를 비전으로 2022년까지 구 전역에 나무 2백만그루 심기, 배달용 다회용기 보급, 송파나눔발전소, 낙엽폐기물 재활용 등 40개 대표사업을 마련하고, 탄소중립추진TF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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