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무형문화재 체계적 지원을 위한 위원회 발족

서울시 자치구 첫 무형문화재위원회 구성

작성일 : 2021-06-08 11:12

위촉식 현장.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보유단체)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 자치구 처음으로 무형문화재위원회를 발족했다.

 

송파구에는 판소리(춘향가, 신영희), 송파산대놀이(함완식, 송파산대놀이보존회), 송파다리밟기(류근우, 송파다리밟기보존회), 화혜장(황해봉) 등 국가와 시에서 지정한 4개 중요한 무형문화재가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 무형문화재 지원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송파구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2019.9.11.)’를 제정했으며, 잠실에 위치한 서울놀이마당에서 산대놀이 등 전통공연의 상설화, 화혜장 공방개선사업 지원 등 무형문화재 보전과 전승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조례에는 무형문화재 전수활동, 교육활동,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록화 사업, 국내외 축제 교류행사 사업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돼 있어 향후 다양한 지원과 활용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구성한 송파구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전통문화와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으며, 20236월까지 2년 임기 동안 송파구 무형문화재 보전 전승을 위한 정책 방향, 지원 방안 등을 결정하는데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앞으로 무형문화재의 안정적인 전승을 위한 기반 마련과 보유자와 지역주민간 네트워크 형성, 지역 관광축제와 연계를 통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개관 예정인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9(풍납)에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청소년과 주민들이 무형문화재를 어디서나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한국종합예술학교를 유치하게 되면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교육이 동시에 이뤄지는 명실상부한 전통문화교육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위원회 발족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역사의 깊이와 문화의 향기가 일상 속에 살아있는 송파구를 만드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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