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확정

금년 상반기 기존시설물 철거, 하반기부터 단계적 공사 예정

작성일 : 2021-03-25 17:31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구병)서울시가 324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옛 성동구치소 부지는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 면적 78,758규모이며, 성동구치소(현 서울동부구치소)1977년 개청해 40년이 지난 2017년 문정 법무단지로 이전하면서 서울에 남은 마지막 교정시설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확정을 계기로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금년 상반기 중 기존시설물 철거를 시작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현재 기본설계 중인 신혼희망타운을 우선으로, 각 필지별로 단계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시 공공개발계획단에 따르면, 서울시와 토지소유자인 SH공사 간 사전협상 결과에 따라 옛 성동구치소 부지는 3개 용도(주택·업무·공공용지)로 나눠 개발되는데, 주택용지에는 신혼희망타운 2개 단지 700세대와 공동주택 1개 단지 600세대 등 총 1,300세대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고, 업무용지는 지하철 3·5호선 오금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업무시설을 계획(13, 30,626) 중이며, 새로운 복합 비즈니스·창업공간으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공공기여로 확보한 공공용지(18,827)에는 개발사업에서 나오는 공공기여금 2,880억 원을 활용해 문화, 체육, 청소년 등 생활SOC를 확충해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시설로 계획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공공기여 관련 도입시설 용도·규모, 운영방안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말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 의원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가 개발되면, 지난 40년간 기피시설로 남아있으면서 오랫동안 집단민원을 유발하고 지역침체의 원인이 됐던 폐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오금역 일대의 새로운 명소이자 소통공간으로 송파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히고, “그간 서울시 및 SH공사와 공공기여 공공용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동청사와 문화복합시설, 시민공유공간 유치를 적극 협의해 왔으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도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문화복합시설을 비롯해 광역시설인 스페이스살림과 50+센터 등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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