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구 서울시의원, “한반도 평화시대 열어야”

14일, ‘2021 서울-평양 도시연구포럼’서 축사 진행

작성일 : 2021-05-20 14:42

황인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4)이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과 서울학연구소(소장 양승우)가 주최한 ‘2021 서울-평양 도시연구포럼에 참석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 모색을 촉구했다.

 

지난 14()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1520분부터 3시간 여 동안 진행된 포럼은 변화하는 도시 평양과 평양 도시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북한, 통일문제 전문가가 참여해 서울학과 평양학이라는 지역학의 발전 및 성장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축사를 통해 황 의원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지역학 연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와 서울학연구소에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서 지역 차원의 교류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지원이 전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침체 국면으로 들어선 상황에서 평화를 위한 여정을 지속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반세기가 넘는 분단만큼 깊어진 서로의 상처와 차이를 보듬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서 끈기 있게 남북관계 개선에 노력해야 하고, 그러한 측면에서 21일 개최예정인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별개로 지금과 같이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외 정치적 이해관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상의 문제를 통해 상호이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지역성에 기반을 둔 서울학과 평양학 간의 교류와 같은 지역 차원의 교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황 의원은 본 의원이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 대표의원 등을 역임하며 확인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립대학교를 비롯한 서울시의 남북교류협력 정책이 2032 서울-공동올림픽 공동개최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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