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신무연 의원 5분발언= 상식과 정의, 공의를 위한 의회가 되자

작성일 : 2021-04-14 18:32

13일 열린 강동구의회 제281회 임시회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신무연 의원(상일동·명일2)=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은 현 정부의 무능과 오만, 독선과 위선의 가면에서 무시당한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고, 사상 최대의 격차로 서울시민은 혁명에 가까운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국민의 힘이 잘 했다는 것은 아니다. 현 정부의 부동산폭등, LH사건 내로남불과 공정과 정의가 실종되고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반성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강동구의회도 이번 선거를 교훈삼아 깊은 성찰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정의와 공의를 위한 기초의원이 돼 자신의 일에 즐겁고 보람되게 일하는 것이 행복이며, 매 순간을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각자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평소 마음에 새겨온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에서 우리에게 제시한 기준인 아첨하는 사람, 줏대없는 사람, 겉으로는 친한척하면서 성의가 없는 사람인 손자삼우(損者三友)보다, 정직하고 신의가 있으며 견문이 넓은 사람인 익자삼우(益者三友)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또한 의정활동 과정에서 상호간의 사고와 관점, 가치관의 차이에서 부딪히며 논쟁하고 격한 감정에 갈등이 있더라도 그 만큼, 소속 당과 일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깊고 항상 보다 더 발전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자.

 

지금까지 갈등과 분열로 상처가 됐던 마음과 조급한 마음을 모두 버리고 우리 함께 투명하고 성실하게 인내하면서 함께 노력한다면, 강동구의회가 제일 앞서가는 상식과, 정의, 공의로운 의회가 될 것이며, 구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라는 뿌리가 내리게 될 것이다.

 

앞으로는 강동구의회만큼은 정당의 논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서로 비방하기 보다는 올바른 의견에 대해서 존중하고 격려하면서 남은 기간을 합리적 의결체로 잘 마무리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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