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박인섭 의원 5분발언= 주민의견 무시하는 성동구치소 개발 반대

작성일 : 2021-06-09 15:42 수정일 : 2021-06-09 16:39

지난 9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박인섭 의원(가락2·문정1)= 지난 512, 13일 이틀 동안 주민들로부터 문자와 민원전화를 많이 받았는데 그 민원사항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문제로서 공공분양·임대의 전환 추진에 관한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구청장이 발 빠르게 520일 날 서울시에 민간분양에서 공공분양·임대로 전환하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는 의견으로 서울시에 협조 요청을 했다.

 

이 성동구치소 부지에 공공임대·분양이 왜 안 되느냐? 첫 번째는 송파구에 공공분양·임대주택이 엄청 많다는 것이다. 송파구에 무려 2만 세대 가깝게 18,386세대 정도 공공분양·임대주택이 있다.

 

두 번째는 송파구에 민간아파트가 186개 단지가 있고 186개 단지 중 31개 단지가 재건축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송파구는 앞으로 공공분양이나 임대가 가만히 있어도 매년마다 늘어나게 된다.

 

세 번째는 주민들과의 약속이다. 성동구치소가 1977년에 개청이 돼서 약 40여 년간 이곳에 머물렀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 날 이렇게 공공분양·임대로 전환을 해보겠다?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

 

이 구치소 개발과 관련해서 서울시에서 지구단위계획 심의를 해서 통과가 됐고 건축공동위원회에서도 조건부 가결이 됐다. 이제 시작하면 되는데 이제 와서 갑자기 바꾼다?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당초 주민들과 설명회를 여러 차례 가졌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서 지구단위계획 심의하고 공동건축위원회 심의 가결 됐지 않았나? 그러면 그 조건대로 이행하면 되는 것이다.

 

주민의견을 무시하는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절대 안 된다. 공공분양·임대 안 된다. 당초 주민과 약속한 대로 해달라. 구청장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서울시에 재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기 바란다.

 

그리고 서울시에 촉구한다. 주민의견 반영한 대로, 지금까지 계획된 대로, 당초대로, 주민의견 무시하는 그런 성동구치소 개발 절대 반대한다는 것을 촉구한다. 공공분양, 임대전환을 백지화해 행정의 신뢰성을 되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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