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이혜숙 의원 구정질문= 서울을 이끄는 송파구에서 어찌 이런일이!

작성일 : 2021-06-25 15:26

지난 21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87회 정례회에서 나온 구정질문을 요약·정리했다.

 

이혜숙 의원(잠실3·삼전동)= 산모건강증진센터에 로타바이러스가 발생 하게 된 원인이 무엇인가? 언론 보도에는 18명이라 했지만 정확히 몇 명이 발생했으며, 역학 조사는 했는지, 했다면 결과는 무엇인지 답변해달라.

 

산후조리원 입소자 조치는 어떻게 이뤄졌으며, 보상은 어떻게 했는지, 보상을 했다면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답변해달라.

 

입소예정자에 대한 조치는 어떻게 했는지도 답변해주기 바란다.

 

1월에 보건소에는 미래건강정책과라는 부서가 하나 더 신설됐는데, 미래건강정책과에서는 어떤 일을 하기에 주 관리감독을 해야 하는 부서에서 손 놓고 있었는지 상세히 답변해주기 바란다.

 

산모건강증진센터는 구민의 건강과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차원에서 올바른 산후조리원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설립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경영효율화를 기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보건소에서 직접 관리 운영함이 합리적이라 생각하는데 구청장의 의견을 말씀해 달라.

 

박성수 구청장= 로타바이러스(Rotavirus) 감염증은 주로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것을 고려할 때 밀폐된 공간에서 신생아를 모아놓고 돌보는 과정에 감염이 확산됐을 것으로 생각된다.

 

로타바이러스 발생 이후 전체검사에서 첫 발생한 감염 소아는 16명이었으나, 음성자에 대한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5102, 5141명이 양성으로 추가돼 총 19명 감염자가 발생했다.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감염전파를 방지했다.

 

입소자에 대한 피해보상은 우선 관련법령 손해배상 기준에 근거해 퇴소자 전원에 대해 이용 잔액을 환급했으며, 로타바이러스 감염자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책임보험을 통한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입소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가로 자체 보상책을 마련해 시행했다.

 

미래건강정책과에서는 지난 56일 산모건강증진센터로부터 로타바이러스 감염 발생 사실을 보고받은 즉시 신생아실의 신생아를 각 보호자의 산모실로 옮겨 신생아 간 격리를 실시하고, 방역소독을 통해 더 이상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송파구 산모건강증진센터는 구립 시설임에 따라 수익성만을 강조하지 못해 민간시설 대비 저렴한 이용료와 추가적인 감면율로 인해 상당한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운영효율화를 위한 경영합리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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