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윤영한 의원 5분발언= 성내천 하류 컨테이너와 텃밭 정비해야

작성일 : 2021-06-30 05:55

지난 22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윤영한 의원(풍납1·2·잠실4·6)= 성내천 성내교에서 내려다 보면 컨테이너가 마치 난민촌처럼 즐비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현재 성내천 성내교 인근에는 테니스 코트장 3개와 컨테이너 10, 그리고 간이 샤워실도 설치돼 있다. 이곳은 치수과 관리구역이지만 이곳에 설치된 컨테이너 10개 중 8개는 문화체육과 소관 단체가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 2개는 환경과 소관 단체인 자전거 봉사단체에서 사용 중에 있어 단일화된 관리체계가 필요하다.

 

성내천 하류는 생태환경보존지역에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는 물론 정리되지 않는 물건들이 어지럽게 널려있어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그리고 이곳은 송파둘레길이 바로 인접한 곳으로서 수많은 구민들이 산책로와 자전거 등을 이용하고 있는 주요 동선이다. 뿐만 아니라 잠실파크리오 아파트와 잠실올림픽공원아이파크 아파트 등 1만 세대가 넘게 거주하고 있는 주거 밀집 지역이며 여성 축구장 등 운동 시설물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의료기관인 아산병원이 위치하고 있어서 병원 종사자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장소다.

 

현재 컨테이너를 사용 중인 레인보우테니스 동호회 등 6개 단체의 점용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우선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그 자리에 더 많은 구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와 운동기구를 설치해야 한다.

 

한편, 송파구 관내 농구장은 9개가 전부이며 특히 풍납동, 잠실4, 잠실6동 인근에는 농구장이 부재해 학생들이 한강 고수부지까지 가야 하는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 따라서 테니스 코트 바로 옆 텃밭 부지를 정비해 주민 친화적 체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송파구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성내천 하류 컨테이너를 조속히 철거하고 텃밭을 정비해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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