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박인섭 의원 구정질문= 성동구치소 개발 주민의견 조건없이 수용하라

작성일 : 2021-12-03 19:28

지난 123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90회 정례회에서 나온 구정질문을 요약·정리했다.

 

박인섭 의원(가락2·문정1)= 서울시에선 공동주택 용지를 민간 매각을 통해 분양주택 600세대를 건립할 계획을 분명히 밝힌 바 있고, 그리고, 송파중학교 강당에 주민들 모이게 해 주민설명회를 통해서 민간분양 600세대를 하겠다고 주민과의 약속을 했다.

 

금년 3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심의도 통과된 바 있고, 또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가결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분양·임대로 전환 검토한다니 아무리 주민을 무시해도 이래서는 안되는 거 아닌가?

 

서울시는 구민들을 상대로 기만행위에 가까운 저급한 행정을 하고 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구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한번 모아보자. 우리구에 국회의원 3명과, 6명의 서울시의원, 주민대표와 구청장이 함께 모여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협의체라도 구성해 해결했으면 한다. 본 개발과 관련해서 12,000여명 가까운 주민의견서와 4,000여명 탄원서에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서 서울시에 제출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묵묵부답이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 어떠한 대책으로 임할 것인지 답변해 주기 바란다.

 

박성수 구청장= 지난 40년 간 기피시설인 성동구치소로 인해 인근 주민들께서는 많은 불편과 피해를 감내해왔다. 부지 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은 주변환경 개선과 문화체육복합시설 도입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옛 성동구치소 부지개발은 오랜 시간 기피시설을 견뎌온 지역주민들에 대한 보상 성격이 있으며, 서울시는 수년간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합리적 근거 없이 계획을 바꾸는 것은 행정의 연속성을 훼손하는 것이고 주민 신뢰에 위배되는 일이다.

 

구에서도 서울시에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책임있는 정책으로 구민 의견이 반영된 당초 계획대로 부지개발을 이행해달라고 주민 및 우리 구의 입장을 수차례 전달했으며, 시장 면담도 요청했다.

 

성동구치소 개발 사업이 서울시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지만, 개발 사업으로 인해 교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송파구 주민들의 삶이 큰 영향을 받게 되므로, 주민 의견이 정책결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구의원, 주민대표 분들과 항상 소통·협력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린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

송파구의회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