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현직자 무료 멘토링 운영

송파구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취연연계 서비스 강화

작성일 : 2021-03-14 18:30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직원이 청년구직자와 심층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통해 올해도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지난해 구는 센터 구직등록자 414명 중 185명이 취업하며 취업률 44%의 성과를 거뒀다.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이하 센터)’3,000여 개 신성장동력산업 기업이 자리한 문정비즈밸리 내 입주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20191월 문을 열었으며 세미나실, 스터디라운지, 상담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센터를 통해 구직상담 13,322건이 이뤄졌으며, 414명이 구직등록 후 심층상담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18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2019년 취업자수 139명 보다 33%(46)가 늘어난 수치다.

 

특히, 구직등록자와 취업자 중 2030대 청년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등록자는 67.4%, 취업자는 69.7%였다.

 

이를 두고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청년층의 실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일자리허브센터가 청년취업의 거점 시설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구는 올해 센터 기능을 다각화해 문정비즈밸리의 거점 일자리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먼저, 코로나 블루와 구직 실패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맞춤형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1명당 최대 31:1 심층 상담이 진행되는 (job)트니스를 진행하고, 사후관리를 보완해 참여자가 취업성공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 심리상담사가 진행하는 취업쉼표특강을 열어 오랜 취업준비로 지쳐 있는 청년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최신 채용 트렌트에 맞는 역량 개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현직자와 함께 하는멘토링 멘티-멘토 허심탄회’, 실전 직무체험 미니인턴등을 추진해 희망 직무를 직·간접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멘티-멘토 허심탄회에는 3월 아모레퍼시픽(3.24), 현대모비스(3.31) 현직자가 참여하고, 이후 LG전자, 삼성전자, 카카오 등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현직자도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구는 지난 2년간 센터 운영 결과, 기업은 경력직 인재를 선호하는 반면 청년 구직자는 소규모기업 취업을 회피하는 현상이 일자리 미스매칭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문정비즈밸리 알짜기업을 소개하는 기업 인터뷰를 운영하고, 센터 홈페이지 내 입주기업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해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애니어그램 성격심리·직업심리 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모의면접, AIVR 면접체험 등 단계별 일자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며, 방문 또는 전화 상담(02-2054-8260)이 가능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사례가 늘고 있어 희망적이라며 올해도 연령층별 맞춤형 일자리서비스와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기회를 발견하는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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