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동 행복울타리, 주거환경개선 활동 실시

저장강박 독거노인가구 집안 청소·정리·소독 지원

작성일 : 2020-11-18 14:13

환경개선 활동 모습.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삼전동 행복울타리(위원장 최근식) 주최로 치매, 저장강박증 등으로 물건을 쌓아 둔 채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살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1117()에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전동 행복울타리는 19년에는 가위소리 사랑방(이미용 서비스)’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관내 치매 독거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집청소 및 정리)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에 청소를 실시한 가정은 초기치매 및 저장강박을 겪고 있는 독거 노인가구로, 집 안팎에 각종 생활용품 등이 쌓여 있고 발 디딜 틈 없이 폐 물건들과 부패한 음식들로 가득 차, 비위생적인 환경과 화재 위험 등 건강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이었다.

 

숙련된 전문가들은 아니지만 행복울타리 위원, 복지통장과 함께 본인들의 집을 청소하듯이 쓰레기제거, 재활용 분리, 청소, 소독 등 내부 환경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번 대상 가구 어르신은 가족들도 손 댈 수 없었던 우리집을 행복울타리위원과 주민센터, 이웃들이 나서 깨끗하게 치워주니 너무 기쁘다. 이제는 폐 물건들을 집에 들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활짝 미소 지으셨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여러 기관과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공동체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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