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영·차재명 교수,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 영예의 학술상 수상

‘중등도-중증 궤양성대장염 환자 코호트의 1년 추적 결과’ 분석 연구

작성일 : 2020-12-18 17:22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윤진영·차재명 교수가 지난 1216()부터 3일간 개최된 제8차 아시아 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 2020(이하, AOCC 2020)에서 영예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염증성장질환을 주제로 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인 AOCC 2020은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예정했었지만, 최근 코로나 환자의 세계적인 증가 추세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조치 및 안전한 대회 운영을 고려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 물리적 공간을 넘어 온라인상에서 미주, 유럽, 아시아의 저명한 연구자와 30개국 이상의 관련자들이 각국의 기초 및 임상 연구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중단 없는 지식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453편의 연구 결과가 보고됐으며,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의 윤진영 교수와 차재명 교수팀이 학술상(Investigator Award)를 수상했다. 연구팀은 중등도-중증 궤양성대장염 환자 코호트의 1년 추적 결과(‘Early course of newly diagnosed moderate-to-severe ulcerative colitis in Korea: Results from a hospital based inception cohort study’)를 분석해 영예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에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이지만 최근 국내에 꾸준히 발생이 증가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의 치료에 대한 최신 약물을 모두 구비하고 있으며, 가능한 수술을 피하고 최신 약물치료로 좋은 치료 성적을 거두고 있다.

 

차재명·윤진영 교수팀은 이번 학술상 상금 전액을 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 중인 신축 강당의 좌석 기부에 상금을 기부함으로써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연말 다시 한번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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