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소개합니다

작성일 : 2021-06-03 15:52

지난 연말 송파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의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과 시민들에게 문을 열 수 없어, 이에 아쉬운 마음에 지면을 통해 송파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소개한다.

 

송파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송파소방서 증축동 3층에 위치하며,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설계와 다중이용시설 관련 법적 기준을 기반으로 설계된 소방안전체험교실이다.

 

200610월 처음으로 송파소방서 안전체험관이 개관한 이후 해마다 체험인원이 증가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노후된 체험시설과 좁은 공간의 한계로 교육수요에 충족하지 못한 어려움과 아쉬움이 늘 있었다.

 

그러던 중 2020년 소방안전체험교실 신설 사업 대상에 송파소방서가 포함돼 규모는 59.5에서 265로 확장, 체험시설은 5종에서 12종으로 확충해 안전교육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게 됐다.

 

주된 체험객은 58세 어린이와 다중이용업소가 많은 송파구 특성상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이 주를 이루고 그 밖에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송파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다양한 재난안전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형 터치 화면을 이용한 119신고 체험, 화재 대피 체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사용한 초기 화재진화체험, 피난시설체험, 진도17까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개인위생 체험, 다중이용업소 소방시설 체험 등 12가지 종류의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다.

 

소방안전 체험관이나 체험교실이 설치된 소방서에서는 화재 안전 체험과 심폐소생술 체험은 기본적으로 할 수 있고, 지진체험시설이 설치된 소방서 안전체험교실에서는 지진 체험도 할 수 있다.

 

대부분 소방서 안전체험교실이 비슷한 체험시설로 운영하는데, 송파소방서에서는 특별히 세 가지 특별한 체험시설을 설치해 다른 안전체험교실과 차별화를 두었다.

 

먼저 코로나19와 관련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감염예방과 개인위생 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인위생 체험공간을 만들었다.

 

개인위생 체험은 손 세정 교육, 세균검사체험, 손 소독체험, 열 측정 체험으로 진행되며 모니터를 통해 손 세정 후 세균량을 직접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감염예방 교육효과가 매우 높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 체험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과 생활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별한 체험, 그 두 번째는 다중이용업소 소방시설 체험으로 송파구는 롯데월드타워, 가락시장, 가든파이브 등 대규모, 대형 시설이 위치해 있고 그 밖에도 타 지역과 비교해 볼 때 다중이용업소도 많은 편이다. 그래서 이번 소방안전체험교실에 다중이용업소 소방시설 체험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체험시설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한 23개 업종 중 생활과 밀접한 공간인 게임제공업, 노래연습장, 재난영상체험장(비디오물소극장업) 등으로 조성했다. 전국 첫 거실제연과 미분무소화설비를 설치했고 그 외 스프링클러 살수체험, 스크린셔터, 자통화재탐지설비 등 다중이용업소별 법적 기준을 준수한 소방시설을 설치해 직접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방시설에 대한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별한 체험, 세 번째는 전국 첫 지진체험 배경을 주택 주방이 아닌 학교를 구성해 지진발생시 학교 내 대피요령을 배우는 과정이다. 얼마 전 경주와 포항지진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와 피해를 가져다 준 것처럼 현실감 있는 체험을 통해 미리 대비 하는 게 좋다.

 

그 외 미끄럼틀 피난 체험 등 여러 종류의 체험시설이 갖추어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 교육과 안전체험교실 홍보 영상물을 청사 영상전광판에 방영, 24시간 시민들에게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방역환경이 호전돼 대면 교육이 가능하게 되면 체험객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운영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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