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2동 학습용 태블릿PC 나눔

관내 기업 후원참여, 저소득·다자녀가정 7가구에 전달

작성일 : 2021-09-29 14:25

9월 15일 송파2동주민센터에서 ‘학습용 태블릿PC 나눔’ 행사가 열렸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2동에서 저소득, 다자녀 7가구를 대상으로 학습용 태블릿PC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교육격차, 학습공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특히 학습용 기자재가 없거나 부족한 저소득, 다자녀 가구 등은 더욱 어려움이 많다.

 

이에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교육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나눔 행사가 지난 15일 송파2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그동안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온 관내 기업 초록숲(대표 주관국)에서 총 100만 원 상당 학습용 태블릿PC를 후원했다. 후원품은 지역 내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저소득, 다자녀 7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태블릿PC를 지원받은 학부모 이 모 씨는 평소 컴퓨터가 한 대 뿐이라 두 아이 모두 원격 수업을 수강하기 어려웠다. 한 아이는 학교에 가서 학교 컴퓨터로 수업을 들어야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지원받을 수 있어서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 김 모 씨 역시 아이들 모두에게 컴퓨터를 사줄 수 없어 번갈아가며 작은 핸드폰 화면으로 수업을 들어야 했다. 수업 외에도 불필요하게 핸드폰을 접하는 시간이 늘어나 걱정했는데 이번 태블릿PC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덜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관내 기업과 주민, 지역사회가 주도한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비대면 교육 확대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기부문화와 이웃사랑이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로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살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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