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봤습니다= 황인구 서울시의회 의원(강동4)

친구 같은 정치인을 꿈꾸는 ‘우리 동네, 인구 친구’

작성일 : 2020-12-02 13:42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의원, 현장과 민의 중심의 정치인 되고 싶어

 

계절적으로는 막 가을에 접어들어 바람이 살랑일 무렵, 여느 때 같았으면 한창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가득했을 운동장에는 계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웃음 대신 적막함이 감돌았다. 그러나 이곳, 서울 천일초등학교에서 만난 황인구 의원(강동더불어민주당)은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목소리로 강동과 서울 교육 현장에 대한 의지와 애정을 나타냈다.

 

10대 서울시의회에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황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에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의원연구단체인 남북평화교류연구회(서울평양교류연구회)’ 운영, 서울시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조성, 서울특별시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주도 등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황 의원이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서울특별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안서울특별시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제정은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평화·통일교육 전반의 틀을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렇듯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황 의원의 하루를 따라가봤다.

 

 

예산 확보해 천일초 등 교육환경 개선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던 황 의원은 교육안전의 범위에 미세먼지와 지진 등 재난안전을 별도로 정의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시작으로 학교체육과 고등학교 현장실습 등 교육법제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황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의 2019년 예산과 2020년 본예산에서 강동구 학교시설 사업비 예산은 총 674억여 원 규모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성내초 개축, 둔촌고·천일초·한산초 등의 교육환경 개선, 둔촌고와 한산중에 에코스쿨 조성 등의 성과를 이룰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런 그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서울 천일초등학교는 기술과 환경이 만난 새로운 개념의 학교로, 작년에 진행된 에코스쿨 사업을 통해 학교 곳곳에 녹지공간과 목공 체험장 등이 조성돼 학생들은 꽃과 나무, 녹색이 가득한 공간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꿈을 담는 교실, 꿈담교실이라는 학교공간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교실을 좌식 탁자로 채우고 다락방 형태로 책을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 열람 좌석을 만들어 아이들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재구성했다.

 

VR 기술을 활용해 체육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체육교실도 구축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실외 체육이 어려울 때는 실내에서 활용 가능하고, 체육 활동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해 체육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아이들의 시선에서 가장 친근하게 활용할 수포지엄을 열고 싶다는 황 의원은 조각가들의 예술 행위를 통해 일자산이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이곳을 찾는 주민들과 함께 시대를 고민하고, 사회를 생각하는 하나의 공작소가 될 수있다고 생각한다, “조각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고, 때로는 음악으로 지친 시민을 치유하며, 지역주민 단합대회를 열어 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서 주민과 함께 공원을 채워나가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 중에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우리 모두가 다시 예전처럼 안전한 환경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을 때, 황 의원이 꿈꾸는 일자산의 모습이 시민들에게 더 큰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

강동 지역 현안을 앞장서서 해결하고 있는 황 의원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무엇일까? 황 의원은 강동구민의 염원인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를 위한 30여억 원과 성내유수지 소규모 체육관 및 리틀야구장조성을 위한 20여억 원 예산 확보 등이 지난 전반기 강동구 출신 대표 시의원으로서 지역을 위해 나선 최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동에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암사동 유적이 있다. 신석기시대 유적의 대부분이 바닷가에 형성된 것과 달리 강을 따라서 내륙으로 이동한 것이 확인된 사례로, 이 암사동 유적은 한강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올림픽대로로 한강과의 접근이 가로막혀 있어 문화재의 가치나 지역 주민의 한강접근성 측면에서 볼 때 한강과 암사동 유적을 연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에 지난 2008년부터 한강과 암사동 유적을 올림픽대로 지하화를 통해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돼왔는데, 예산 문제 등을 이유로 중단됐다가 황 의원이 시정질문, 예산심의 등을 통해 예산 확보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올해부터 재개된 바 있다.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 그의 노력은 주효했다. 황 의원은 우리 강동의 모든 학교, 나아가 서울과 전국의 모든 학교가 이곳 천일초등학교와 같은 시설을 빨리 갖출 수 있으면 좋겠다세계에서 가장 좋은 학교가 바로 우리 동네에 있는 학교가 되는 날이 올 때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지만,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다 보니 더 많은 학교로 확산되는 부분에는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일자산, 단순한 공원 아닌 하나의 공작소로 채워나가고 싶어

강동과 하남시 사이에 일()자로 뻗어 있어 이름 붙여진 일자산’. 이곳을 찾아 시민들과 마주한 황 의원은 강동구 발전을 위해 펼쳤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일자산은 강동구의 최고봉이자 강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특히 일자산허브천문공원은 낮에는 꽃향기로, 밤에는 별빛으로 가득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오래 사랑 받아온 강동의 명소다.

 

황 의원은 낮과 밤이 다른 느낌을 주는 공원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접근성 측면에서도 강동 그린웨이라고 해서 일자산 일대가 하나의 트레킹 코스처럼 이어져 있기 때문에 도심 속에서 녹지공간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 공원 잔디밭에 세계의 조각가들을 모아놓고 세계조각심이와 같은 의정 성과에 대해 황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도움이 있었기에 짧은 기간 동안 여러 분야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후반기 교육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 교육을 새롭게 하고, 강동 교육과 강동 지역 발전을 통해 강동의 꿈을 실현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얼마의 예산, 어떤 업적으로 기억되는 정치인이 아니라 일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의원, 어려울 때 소주 한잔 함께 기울일 줄 아는 정치인, 시민 곁에서 친구 같은 정치가가 되기를 꿈꾼다. 그렇게 됐을 때 자신이 지역에 대해 생각하는 것들, 사회 문제로 느꼈던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현장과 민의 중심의 정치인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스스로 인구 친구라 칭하며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길 희망하는 황인구 의원의 믿음처럼 그가 그리는 강동 그리고 서울의 모습이 오래도록 시민의 삶에 더욱 큰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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