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세금은 안전하신가요? (2) - 금융투자세금 절세 법

신선우(shin172@naver.com, 교육청 주관 경제교육 강사, 재무컨설턴트, 재무칼럼니스트)

작성일 : 2021-04-12 08:42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도모하고,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해 여러 분야에 걸친 여러 가지 세금정책 등을 세웠다. 간단히 정리해보면 그 중 투자에 대해서는 2023년도부터 적용 될 금융투자소득세가 생겼다. 금융투자소득세는 금융투자상품에 실현 된 모든 수익에 대해 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현재 주식의 양도소득세는 주식이 많은 대주주나 내는 세금이었지만 이제는 소액의 주식을 보유한 개인투자자도 양도소득세를 내게 된다. 또한 개인 소득에 대한 소득세 최고세율 인상, 부동산에 대해서는 개인보유주택에 대한 세금이 강화됐다.

 

결국 소득이 많거나 부동산 등 자산이 많은 사람들은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하게 된다. , 우리나라는 세금에 대한 재정확보의 측면에서 보아도 세금을 더 걷을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세금에 대한 부담은 계속 늘어날 것이란 생각이다.

 

문제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점점 비용은 증가하고 있지만 근로기간은 점점 단축되고 있어 점점 짧아지고 있는 근로기간 동안 더 많은 자산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자산은 아직도 부동산에 치우쳐있고,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 올라가는 데로 부동산 대출과 함께 많은 세금 또한 부담해야 한다.

 

또한 자산을 늘리기 위해 위험을 감소해 투자를 병행해야 하지만 잘못한 투자 방식과 함께 많은 수익이 난다 해도 마찬가지로 많은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누구나 가난하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불리는 것 또한 단순히 옛날에 돈을 벌면 저축해 모은다라는 개념이 아닌 이제는 돈을 벌면 절세하며 재테크한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 세금은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현재 나의 소득과 자산을 파악하여 세금에 대해 생각해 보고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세금의 구조를 알아보고, 현명하게 절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현재의 종합소득세는 별도로 분류 과세되는 퇴직소득과 양도소득을 제외하고, 이자소득, 배당소득, 근로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6가지 유형의 소득을 합쳐 과세를 한다. , 금융상품을 통해 투자를 해 발생하는 이자소득의 합계액이 2,000만 원 이하 일 경우에는 14%의 세율(지방소득세 포함 15.4%)로 원천징수 후 과세를 종결하지만 2,000만 원을 초과하게 되면 그 초과 분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세에 합산하는 것이다.

 

하지만 2023년도부터는 펀드에 투자해 2,000만 원 넘는 이익을 봤다고, 종합소득세를 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유는 무엇일까? 2023년도부터는 상장된 국내주식, 국내펀드는 5,000만 원까지 기본공제 그리고 해외주식과 펀드는 250만 원까지 기본공제를 통해 비과세 해준다. , 5,000만 원 또는 250만 원이 넘는 소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내게 된다.

 

또한 기존에는 어떤 투자상품에서 손실이 나도 이익이 나는 투자상품에 과세가 됐다. 하지만 2023년부터는 금융투자상품의 손해와 이익을 모두 합산해 과세 대상 소득을 계산한다. , 개인 별 투자상품에 대한 수익이 아닌 전체 투자상품의 수익과 손실을 상계해 이익금에 대한 세금을 부과한다.

 

예를 들어 주식에서 손해가 났다면 펀드에 부과되는 양도세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점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일반적인 소득과 달리 이익이 누적돼 발생하고, 손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종합소득세가 아닌 퇴직소득과 양도소득과 같은 별도로 분류과세 된다는 점이다. , 이 부분을 잘 활용하면 투자손실을 방어하면서 절세혜택까지 도모할 수 있다.

 

이처럼 재테크도 세금도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세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매년 수시로 변경되는 세제개편안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향후 투자 방향을 결정하고, 절세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분명 복잡하고 머리 아프다고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도 금융상품도 세금에 대해선 미리 대비하지 않는 이상 절대 불가하다는 점이다. 또한 당장 보이지 않을 뿐 그로 인해 상당한 손해를 본다는 것이다.

 

절세는 합법적 이여야 하고 장기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저금리, 고령화 시대 근로기간까지 짧아지고 있는 지금 세금에 대해 꼭 미리 관심을 갖고 믿을 만한 전문가와 함께 적절한 투자와 절세 계획을 세워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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