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세금은 안전하신가요? (5)- 금융상품을 통한 증여, 상속 전략

신선우(shin172@naver.com, 교육청 주관 경제교육 강사, 재무컨설턴트, 재무칼럼니스트)

작성일 : 2021-05-10 09:13

앞선 칼럼을 통해 증여, 상속은 무엇이고 상속, 증여를 현명하게 대비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면 이번 칼럼부터는 금융상품을 통한 증여, 상속 전략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첫째, 살아서도 죽어서도 좋은 개인연금보험을 통한 상속, 증여전략 앞선 칼럼에 보면 무조건 불려서 주는 것이 결코 좋은 상속은 아니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무작정 불려서 주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상속세를 감당할 수 없다면 오히려 상속은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 불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적절히 쓰고 넘겨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상속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은퇴시점 이자 또는 수익을 더해 매월 또는 매년 평생 나의 노후 생활비를 지급해 준다는 관점에서 개인연금보험은 탁월한 절세 전략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후 생활비를 위해 부동산 임대수익을 받고 있다면 매년 발생하는 임대소득과 함께

부동산 가격에 따른 각종 세금을 부과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담보대출이 있다면 매월 대출에 대한 유동성 확보와 수시로 건물 하자에 대한 보수 관리와 함께 부동산 공실 리스크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

 

그리고 부동산을 여러 채 보유하고 있거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사망 시 그에 따른 상속세와 취득세 부담 또한 상당하다는 것이다. , 부동산은 생존하는 동안 지속적인 지출을 고민하고 사망 시 상속에 대한 고민을 추가적으로 병행해야 하지만 개인연금보험은 나의 자산을 은퇴시점에 맞춰 생활비로 전환해 쓰는 구조로 개인연금보험을 통해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절세 전략 또한 적절히 도모할 수 있다.

 

먼저 연금보험에는 크게는 세제적격 연금과 세제비적격 연금이 있다.

 

세제적격과 세제비적격은 연금 납입 시 세액공제 여부에 따라 구분된다. 세제적격 연금상품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동안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되나 연금을 수령할 때에는 연금소득세(5.5%)를 내야 한다. 하지만 세제비적격 연금상품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세액공제 혜택이 없지만 연금을 수령할 때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연금소득세가 면제된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서 세제비적격 개인연금보험을 활용하면 생존기간 동안에는 비과세를 통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 나의 자산을 적절히 개인연금보험을 활용해 매월 또는 매년 소득을 받게 되면 해당 소득에 대해 비과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비과세 소득만큼 건강보험료와 같은 세금도 동시에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비과세는 개인마다 적립식과 거치형 각각 비과세 한도가 정해져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다 해도 비과세 개인연금보험 상품의 경우 매월 연금으로 분할해서 수령하기 때문에 납입원금까지는 과세이연제도를 통해 세금이 없으며 원금이 초과되는 이자에 대해서만 세부담을 하면 되고, 이 또한 분할해서 받기 때문에 세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계약자 본인, 피보험자 자녀, 수익자 본인으로 개인연금보험을 가입하고 연금 수령도중 사망을 하면 남은 연금액이 자녀에게 상속이 되는데 상속되는 금액은 정기금 평가로 상속세가 계산돼 상속세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정기금평가란 정기금이란 당장 모든 금액을 수령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래가치로 계산된 정기금을 현재가치로 재평가해 상속세를 계산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르게 연금에 가입해 종신연금 지급이 개시된 후 계약자가 사망하게 되면 남은 연금은 상속인에게 상속이 된다. 그 시점 피보험자의 평균 수명까지 생존해 받게 되는 연금을 평가해 상속재산에 포함하게 되는데 이때 기획재정부에서 정하는 이자율 현재 3%로 할인해 평가하기 때문에 실제 받는 가치보다 적게 평가된다. 또한 사전증여를 활용하면 정기금 평가를 통해 상속세뿐 아닌 증여세 또한 절세할 수 있다.

 

이처럼 노후준비를 위한 개인연금보험이지만 이처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또 다른 절세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앞으로 세금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수명이 늘어난 만큼 몰라서 나가는 평생 내는 세금만 줄여도 재테크에선 확정적 수익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속적인 세테크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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