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7

장봉이

작성일 : 2021-12-01 09:51

 

밀려갔다 밀려오고

달려가다 밀려오는

파도는 바다다

일어섰단 주저앉고

주저앉았단 다시 일어나는

파도는 바다다

소리치다간 조용하고

조용하단 소리치는

파도는 바다다

자숙하고 성내고

축적하고 조용한

바다는,

파도는

삶이고

인생이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